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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1억 상금 쟁취, 김인성 결승서 좌절, 무제한급 판 벌린 김명환 승리...로드FC 066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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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1억 상금 쟁취, 김인성 결승서 좌절, 무제한급 판 벌린 김명환 승리...로드FC 066 결과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11.0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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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정성욱 기자
김수철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원주 치악체육관, 정성욱 기자] '원미니트' 김수철(32, 원주 로드짐)이 1억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김인성(36, 남양주 팀피니쉬)은 러시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맘모스' 김명환(26, 익스트림컴뱃)은 로드FC 데뷔전을 TKO승으로 장식했다.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에서 김수철은 하라구치 아키라(28, 일본)를 2라운드 4분 25초만에 펀치 TKO로 승리했다.

하라구치는 자신의 특기인 레슬링으로 김수철을 괴롭혔다. 종합격투기 경험이 더 많은 김수철은 하라구치의 레슬링 공세를 방어하며 길로틴 초크 등으로 역공세를 펼쳤다.

김수철 Ⓒ정성욱 기자
김수철 Ⓒ정성욱 기자
김수철 Ⓒ정성욱 기자
김수철 Ⓒ정성욱 기자
김수철 Ⓒ정성욱 기자
김수철 Ⓒ정성욱 기자

2라운드에서도 김수철은 하라구치의 레슬링 공세를 막아내며 우위를 이어갔다. 라운드 중반 매서운 타격전이 이어졌다. 서로의 타격이 오고갔다. 그 가운데 김수철의 니킥이 하라구치의 복부에 꽂혔다. 고통스러워하는 하라구치를 본 김수철은 복부를 공략했다. 

복부 공격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하라구치의 손이 내려가는 것을 본 김수철은 안면으로 펀치를 꽂았고 하라구치를 쓰러뜨렸다. 파운딩이 이어졌고 경기는 김수철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정성욱 기자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정성욱 기자

라이트급에서 1억을 쟁취한 주인공은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 러시아)였다.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김인성이란 이름을 얻은 난딘에르덴은 이번 경기 승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나 불의의 펀치에 당해 패배했다. 

김인성은 강한 레그킥으로 시작해 적극적인 펀치 공세로 관중 환호를 이끌어냈지만 접근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솔로비예프의 앞손 훅에 당했다. 파운딩이 이어졌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했다.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정성욱 기자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정성욱 기자
난딘에르덴-김인성 Ⓒ정성욱 기자
난딘에르덴-김인성 Ⓒ정성욱 기자
난딘에르덴-김인성 Ⓒ정성욱 기자
난딘에르덴-김인성 Ⓒ정성욱 기자
난딘에르덴-김인성 Ⓒ정성욱 기자
난딘에르덴-김인성 Ⓒ정성욱 기자

경기후 김인성은 아쉬움이 너무 큰 나머지 잠시 흥분하기도 했다. 심판들과 팀 동료인 뷰렌 저릭이 빠르게 나와 그를 말리고 진정시켰다. 곧 진정한 김인성은 결과를 인정하고 솔로비예프의 승리를 축하하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후 김인성은 "진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를 느낀다. 결승까지 정말 힘들게 올라왔는데 너무 아쉽다"라며 "내년에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도전할 것이다. 반드시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명환 ⓒ정성욱 기자
김명환 ⓒ정성욱 기자

로드FC 무제한급 토너먼트를 '설계'한 '맘모스' 김명환은 로드FC 데뷔전을 KO로 장식했다.  

경기 초반부터 김명환은 준비한 펀치로 '괴물 레슬러' 심건오(34, 김대환MMA)를 괴롭혔다. 김명환은 자신의 거리에 들어오면 한 박자 빠른 펀치를 심건오의 안면에 꽂았다. 거리가 멀어지면 레그킥으로 다리를 공략했다.

여러차례 펀치가 들어갔지만 '괴물 레슬러'는 좀처럼 쓰러지지 않았다. 오히려 강력한 펀치로 김명환의 코를 휘게 만들기도 했다.

라운드 막바지 꾸준히 쌓아왔던 김명환의 펀치가 빛을 발했다.  난타전을 벌이던 중 김명환의 펀치가 심건오에게 적중해 쓰러뜨렸다. 파운딩이 이어졌고 경기는 마무리 됐다.

김명환 ⓒ정성욱 기자
김명환 ⓒ정성욱 기자
김명환 Ⓒ정성욱 기자
김명환 Ⓒ정성욱 기자
김명환 Ⓒ정성욱 기자
김명환 Ⓒ정성욱 기자

올해 2월 로드FC에 데뷔할 예정이었던 김명환은 연습중 팔 부상으로 시기를 미뤄야 했다. 올해 말이 되어서야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TKO승을 거두면서 자신이 말했던 '무제한급 토너먼트'판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됐다.  

현재 무제한급 토너먼트 출전자로 언급된 선수들은 황인수, 김태인, 김재훈, 세키노 타이세이 등 국내외 실력파 거구들이다. 

굽네 ROAD FC 066 결과
- 2023.10.28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

파트 2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수철(원주 로드짐) VS 하라구치 아키라(일본)
김수철 2R 4:25 TKO승(펀치)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난딘에르덴-김인성(남양주 팀피니쉬)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러시아)
솔로비예프 1R 1:32 TKO승(펀치)

[밴텀급] 양지용(제주팀더킹) VS 타카하시 켄토(일본)
양지용 3R 종료 판정승(3-0)

[무제한급] 심건오(김대환MMA) VS 김명환(익스트림컴뱃)
김명환 1R 4:18 TKO승(펀치)

[밴텀급] 유재남(배가짐) VS 한윤수(세종 팀피니쉬)
유재남 2R 종료 판정승(3-0)

파트 1
[라이트급] 김민형(팀피니쉬) VS 김산(최정규MMA)
김산 2R 1:27 서브미션승(트라이앵글 초크)

[밴텀급] 박재성(로드짐 원주) VS 차민혁(도깨비MMA)
박재성 2R 2:11 TKO승(파운딩)

[밴텀급] 김준석(김대환MMA) VS 한민형(팀스트롱울프)
한민형 2R 종료 판정승(1-2)

[플라이급] 최영찬(로드짐 군산) VS 고동혁(팀스트롱울프)
고동혁, 1R 2:48 서브미션승(리어네이키드 초크)

[-66kg 계약] 최은석(로드짐 전주) VS 이선주(송탄MMA)
최은석, 2R 종료 판정승(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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