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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매그니 “웰터급 최고의 그래플러 번즈와 싸우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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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매그니 “웰터급 최고의 그래플러 번즈와 싸우길 원해”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1.0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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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일 매그니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니일 매그니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웰터급 공식 랭킹 13위 니일 매그니(35, 미국)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3위 함자트 치마에프를 반복적으로 외치는 것이든, 무패의 10위 샤브카트 라흐모노프와 싸우든 간에 매그니는 가장 힘든 매치업만을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매그니는 6일 ‘UFC 파이트 나이트 214’에서 14위 다니엘 로드리게즈를 이긴 후 5위 길버트 번즈(36, 브라질)를 불렀다.

매그니는 내년 1월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83’에서 번즈와의 대결을 구체적으로 요청했으며, 그의 요청 이유는 웰터급 최강의 그래플러가 누구인지 정확히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에서 비롯된 것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214’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매그니는 “난 경쟁을 사랑한다. 여러분들은 내 마지막 싸움을 봤다. 난 서브미션으로 졌고 그건 날 정말로 실망시켰다. 내 생각엔 번즈와 현재 디비전에서 최고의 그래플러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가서 다른 위대한 그래플러와 내 자신을 테스트하는 건 지기 위한 게 아니다. 라흐모노프와의 대결에서 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번즈와의 싸움에서 보여주기 위해 도전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번즈는 매그니보다 높은 랭킹에 위치해있지만 그의 콜아웃을 무시하지 않았다. 번즈는 복귀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UFC 283’이 자신의 다음 경기 일정이 맞지만, 매치메이킹 측면에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걸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승리 축하한다, 매그니”라고 트위터에 말한 번즈는 “UFC가 내 상대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가 나타나지 않으면 우린 붙을 수 있다. 대결을 가능하게 한다. 우선 지금은 너의 훌륭한 피니시를 축하한다”고 답했다.

매그니에게 대결 요청할 기회가 오면 그는 거의 확실히 번즈戰을 강하게 어필할 것이다.

이번 승리로 매그니는 UFC 웰터급에서 20승을 달성한 최초의 파이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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