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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세후도의 비판에 응답 “뚱뚱하고 작은 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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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세후도의 비판에 응답 “뚱뚱하고 작은 초보자”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4.0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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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UFC/게티이미지
코너 맥그리거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前 UFC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5, 미국)와 UFC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33, 아일랜드)가 설전을 주고받고 있다.

세후도는 6일 맥그리거가 아일랜드 더블린 크럼린 복싱 클럽에서 미트 치는 영상을 게시한 것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트위터에 인상적이지 않았다며 “모든 건 적나라하게 이뤄진다. 가짜, 기절, 레벨 체인지 없음. 그러나 당신은 다른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셋 업, 세팅 트랩 등을 많이 조합해야 한다. G.O.A.T(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가 전하는 팁이다. 음하하하”라고 작성했다.

몇 시간 후 맥그리거는 세후도에게 자신이 UFC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에서 KO승을 거둔 걸 상기시켰다.

“오프닝 펀치는 트랩, 페인트, 페이크다. 넌 전에 이걸 듣거나 본 적이 있나? 너의 이런 작은 시도는 나의 관심을 끌지 못할 거다, 꼬마야. 그러나 몇 가지에 대해선 내게 응답을 얻을 수 있다. 넌 뚱뚱하고 작은 초보자다. 네가 두 체급에서 활동했다면 난 세 체급에 걸쳐 있다. 조용히 해, 이 멍청아”라고 응수했다.

세후도는 10일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를 상대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5, 코리안좀비MMA)을 코칭했다. 2020년 5월 은퇴 후 성공적으로 코치 역할을 맡았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맥그리거를 겨냥한 것.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의 대전료를 받지 못한다면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거듭 밝혔다.

세후도는 “내가 라이트급에서 싸운다면? 넌 나와 싸우는 걸 두려워한다. 넌 전투 중에 부상을 입었다. 그전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아픈 곳을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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