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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前 은가누, 現 가네 코치 “은가누와 화해 후 인사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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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前 은가누, 現 가네 코치 “은가누와 화해 후 인사하길 희망”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1.18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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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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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5, 카메룬/프랑스)의 코치였던 페르난도 로페즈는 오해를 풀고 앞으로 나아갈 때라고 생각한다.

오는 23일 ‘UFC 270’ 메인이벤트에서 은가누는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시릴 가네(31, 프랑스)와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을 벌인다. 둘은 한때 팀 동료였으나 지금은 으르렁대고 있다. 로페즈 코치는 둘의 말다툼이 더 이상 문제가 될 가치가 없단 걸 깨달았다.

최근 ‘서브미션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로페즈는 “완전 지겹다. 피곤하다. 더 이상 할 수 없다. 문제는 진정성이 있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진정성이 있을 때마다 어느 시점에서 곤경에 처하게 된다. 난 두 아들을 둔 아버지다. 누가 누구보다 낫다는 말을 하고 싶겠나? 어떤 선택을 하든, 난 곤경에 빠진다. 그러니 그냥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UFC 268’ 백스테이지에서 은가누는 가네를 비롯해 로페즈 및 MMA팩토리 팀원들과 마주쳤지만, 모두 무시하고 지나치는 장면이 비디오에 포착됐다. 

영상이 공개되자, 은가누는 다른 사람이 아닌 로페즈와 불화라고 밝혔다. 로페즈는 인터뷰를 통해 주고받은 온갖 말들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 은가누와 다정하게 지내길 바란다. “이별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前 아내란 소릴 듣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로페즈는 “언제든지 그와 악수하거나 이야기할 수 있지만 더 이상 그와 함께 일할 순 없다. 매우 복잡한 일이다. 은가누와 함께 일하기 위해 돌아가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신사로서 인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지내고 있나? 그게 다다. 예의를 갖춰라”라며 “난 그와 친구가 될 수 없다. 일을 하거나 우정을 나눌 순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서로 예의 바르게, 예의는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은가누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정신과 의사가 로페즈를 조심하라고 했다. 당시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 의사 말이 옳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UFC 270’ 코메인이벤트에선 플라이급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28, 멕시코)와 플라이급 공식 랭킹 1위 데이베슨 피게레도(34, 브라질)가 3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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