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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41세' 자카레, 8년 활동한 UFC와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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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41세' 자카레, 8년 활동한 UFC와 계약 종료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5.22 0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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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41, 브라질)의 모습을 더 이상 옥타곤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다년간 미들급 타이틀 경쟁자로 활동한 자카레는 UFC와 계약을 끊고 재계약하지 않는다. ESPN은 자카레의 감독 안드레 페데르네이라스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접했다.

자카레는 지난 16일 'UFC 262'에서 안드레 무니즈에게 3분 59초 만에 암바 패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팔이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까지 입었다.

17일 부러진 팔을 고치기 위해 자카레는 수술을 받았다. 그의 파이터 인생 다음 행보는 확실치 않다.

자카레의 마지막 승리는 2018년 11월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거둔 KO승. 이후 잭 허만손, 얀 블라코비치, 케빈 홀랜드, 안드레 무니즈에게 연달아 패했다. 최근 6경기 성적은 1승 5패.

2013년부터 UFC 미들급에서 경쟁하며 와이드먼, 데렉 브런슨, 비토 벨포트, 오카미 유신 등과 같은 강자를 물리친 바 있다.

스트라이크포스에서 활동한 자카레는 2010년 8월 팀 케네디를 꺾고 미들급 벨트를 허리에 두른 적이 있다. 로비 라울러를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했지만, 루크 락홀드에게 패하며 타이틀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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