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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세로니, 다음 경기 반드시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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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세로니, 다음 경기 반드시 이겨야 한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5.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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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 Unger/Zuffa LLC
Ⓒ Chris Unger/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최근 6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UFC 공무원' 도널드 세로니(38, 미국)가 기사회생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한 번의 기회를 더 부여하겠다고 밝혔기 때문. 

세로니는 다음 번 옥타곤에 발을 디디면 옥타곤 커리어를 위해 죽거나 죽일 것이다.

UFC 역대 최다 승 보유자인 세로니(UFC 전적 23승 13패)는 최근 6경기 5패 1무라는 최악의 결과를 기록했다. 지난 6번의 경기 중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9일 'UFC on ESPN 24' 코메인이벤트에서 대체 출전한 알렉스 모로노에게 1라운드 TKO패했지만 글러브를 벗고 싶지 않다며 "이렇게 내 경력을 끝낼 수 없다"고 말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0일 TSN의 애런 브론스테터에게 세로니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따.

화이트 대표는 "세로니는 당초 디에고 산체스와 싸울 예정이었다. 산체스의 웰터급 경기 제안을 받아 들였다. 난 세로니가 라이트급으로 내려가서 싸우길 원한다.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겠다"고 운을 뗐다.

세로니의 다음 일정을 화이트 대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세로니는 우선 패배 후 회복하고 의료 허가를 받아야 한다. 결국 세로니는 돌아올 것이다.

다음 경기는 세로니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패배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패할 경우 그의 모습은 더 이상 옥타곤에서 볼 수 없게 된다.

화이트 대표는 "세로니가 이기지 못하면 마지막 경기가 되는 건가"란 질문에 "그렇다"고 짧고 굵게 답했다.

세로니는 최근 6경기 5패 1무효를 기록해 방출 위기에 놓였다. 커리어 사상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 은퇴의 기로에 섰다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모로노는 세로니에게 연패를 안긴 파이터 중 前 UFC 챔피언이 아닌 유일한 선수다.

다른 선수였다면 분명 방출됐을 것이다. UFC의 흥행을 도왔고, 5분 대기조 역할을 자처한 세로니였기에 화이트 대표는 인심을 썼다. 옥타곤 최다 출전 2위의 세로니는 경력을 이어가기 위해 라이트급으로 전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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