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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프로하즈카, 레예스에 2R 백스핀엘보 KO승 '1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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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프로하즈카, 레예스에 2R 백스핀엘보 KO승 '12연승 질주'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5.02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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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라이진 FF 초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이리 프로하즈카(28, 체코)가 옥타곤 2경기 만에 타이틀 컨텐더로 급부상했다.

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23' 메인이벤트에서 UFC 라이트헤비급 공식 랭킹 5위 프로하즈카는 3위 도미닉 레예스(31, 미국)에게 2라운드 4분 29초 백스핀 엘보 KO승을 거두며 12연승을 내달렸다.

왼손잡이의 레예스는 잽과 스트레이트, 직선 공격을 펼쳤고 오른손잡이의 프로하즈카는 변화무쌍하고 변칙적인 공격으로 레예스를 흔들었다. 프로하즈카는 거세게 압박하며 레예스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둘 모두 유효타를 많이 적중시키고 많이 허용했다.

2라운드, 역시나 묵직한 펀치를 주고받았다. 대미지를 입은 프로하즈카가 위기를 넘기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고 하위포지션에서 레예스는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으나 끝내 탭을 받아내지 못했다. 프로하즈카는 업킥도 맞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펀치 러시를 퍼부었고, 스탠딩 타격전에서 백스핀 엘보로 KO를 만들었다.

승리 직후 프로하즈카는 "좋은 경기였다. 전사의 심장을 갖고 대결에 나섰다. 초반 레예스에 펀치를 허용했지만 난 계속 싸우려고 했다. 다음 경기에서 타이틀전을 치러도 좋다.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성장해왔다. 난 항상 겸손할 것이고, 배워나갈 것이다. 전세계 팬들, 나의 무술을 봐줘서 감사하다"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프로하즈카는 지난해 7월 'UFC 251'을 통해 옥타곤에 데뷔해 8위 볼칸 오즈데미르를 2라운드 KO로 격침시키며 자신의 기량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시켰다. 이번 승리로 단숨에 타이틀 컨텐더로 자리 잡았다.

Ⓒ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코메인이벤트에서 출전한 UFC 페더급 공식 랭킹 15위 컵 스완슨(37, 미국)은 신예 14위 기가 치카제(32, 조지아)에게 1분 3초 만에 보디킥에 이은 펀치 TKO패했다. '기가 킥'으로 불릴 만큼 킥 능력이 출중한 치카제는 8연승, 옥타곤 6연승을 질주하며 신흥강자로 급부상했다.

승리 후 치카제는 "나의 이름을 랭커들에게 알리는 경기였다. 2연속 피니시여서 더욱 기쁘다. 오늘은 조지아 출신이 해냈다. 더 의미가 있다. 1위 맥스 할러웨이와 붙고 싶다. 나랑 붙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랍 드발리쉬빌리를 포함해 조지아 출신 선수들은 오늘 이벤트에서 모두 이겼다. 이번 대회 앞선 경기에서 피니시승이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메인, 코메인이벤트 승자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TUF 29' 코치로 선정돼 촬영 중이다. 둘 간의 UFC 페더급 타이틀전은 가을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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