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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249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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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249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출사표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5.08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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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9 포스터
UFC 249 포스터

[랭크5=정성욱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UFC 249가 한국 시간으로 5월 10일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베터런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번 대회는 대회 개최를 열망했던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노력이 쏟아부은 열정이 느껴질 정도로 굵직한 카드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 

대회에 앞서 전 세계 기자들이 참여한 버추어 미디어 데이에서 선수들이 언급한 내용을 정리해봤다.

앤소니 페티스(언더카드 메인) - 나와 세로니가 어떤 파이터인지 온 세상이 알고 있다. 모두가 보고 싶어하는 타격전이 될 것이다. 그가 레슬링을 하고 싶다면 난 주짓수가 있다. 멘탈적으로도 내가 우위에 있다고 본다. 이번 자가격리 시간동안 트레이닝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이제 목표는 싸움을 이기는 것이다.

도날드 세로니(언더카드 메인) - 현재 상태 좋고 캠프도 무난했다. 페티스를 좋아한다. 좋은 매치업이라고 생각한다. 전 보다 나이가 들어서 기술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뒷마당 싸움' 하기위해 이곳 잭슨빌에 왔다. 

그렉 하디 - 이번과 같은 이벤트에는 큰 선수들이 필요하다. 난 UFC에게 많을 것을 받았다. 오랫동안 함께 할 것이고 많은 돈을 벌겠다. 카스트로와는 옥타곤안에서 화끈하게 주고 받을 것이다.

요르간 데 카스트로 - UFC가 내게 이런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TOP 15에 들어갈수 있다. 나를 과소평가한다면 큰 오산이다.

제레미 스티븐슨 - 나만큼 승리를 열망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나의 정신과 영혼이 불타오르는 중이다. 미친 듯이 훈련했다. 옥타곤에 들어가서 카터를 아주 쉽게 제압하겠다.

켈빈 카터 - 나는 어느때 보다도 준비가 잘 되어있다. 지금까지 나의 모습 가운데 최고다. 토요일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할 것이고, 나는 더 위로 올라갈 것이다. 하루빨리 더 높은 기회를 잡고 싶다.

자르지뉴 로젠스트라이크 - 좋은 트레이닝 캠프였다. 현재 상태가 매우 좋다. 토요일 옥타곤에 들어가 나의 모습을 빛내고 싶다. 챔피언이 되기위해 여기에 와있다. 타이틀전을 원한다.

프란시스 은가누 - 토요일 밤이 되면 다 알게 될 것이다.

도미닉 크루즈(도전자) - 최상의 컨티션이다. 전보다 더욱 쌔졌다는 걸 느낀다. 나는 세후도보다 더 많은 타이틀을 방어했다. 물론 이번 대결에선 내가 언더독이다. 세후도의 강점을 알고 있지만 내가 이 체급 최고라고 자부한다.

헨리 세후도(현 밴텀급 챔피언) - (도미닉)크루즈가 뭘 원하던 결국 나와 옥타곤에 서야 한다. 그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라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최고의 TRIPLE C(헨리 세후도 자신)를 기대해라. 최고의 경기를 펼쳐 마지막엔 내 손이 올라가길 원한다.

저스틴 게이치(메인 이벤터) - 토니는 최고의 선수이고 나 또한 마찬가지다. 다방면으로 준비를 했다. 난 쌔게 차고 어마어마하게 때린다. 5월 9일 이후의 인생은 생각하지 않는다. 스스로에게 영감을 주기위해 싸우겠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버리겠다. 보너스를 받을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어떻게 퍼거슨을 이기냐고? 나도 모르겠다. 해봐야지 뭐.

토니 퍼거슨(메인 이벤터) - 트로피 따윈 걱정하지 않는다. 이미 타이틀은 나에게 있다. 전설로 남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다 친구들과 가족들을 위해 싸운다. 9월부터 준비해왔다. 내가 제일 원하는 건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것이다. 스포츠가 돌아와서 기쁘고 게다가 메인 이벤트를 장식해 더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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