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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코치 김직용 "빌더가 놀랄만한 무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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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코치 김직용 "빌더가 놀랄만한 무기 준비"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2.0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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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직용 코치, 이정영, 이정현 Ⓒ정성욱 기자
김직용 코치, 이정영, 이정현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 쎈짐)이 2월 4일 UFC 데뷔전을 갖는다. 상대는 블레이크 빌더(33, 미국)로 8승 1패 1무 전적을 가진 파이터다. 

빌더의 전적을 보면 그래플러의 특기을 많이 보인다. 8승 가운데 4승을 서브미션으로 마무리 했다. 나머지 경기는 1번의 KO승, 3번의 판정승이다. 

그래플리 빌더에 대한 이정영의 훈련을 도왔던 김직용 코치에게 이번 경기를 대비한 훈련에 대해 들어봤다. 김직용 코치는 스피릿MC에서 활동하는 등 한국 MMA 초기 세대로 이정영이 로드FC에 데뷔했을 때부터 마지막 경기를 뛸 때까지 함께했던 세컨드진 가운데 한 명이었다. 출국하기 전 랭크파이브가 김 코치를 인터뷰했다.

김 코치는 이정영의 선수로서의 의지에 대해 매우 높이 샀다. 그는 "아시다시피 (이정영 선수)로드FC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함께하는 입장이었다. 일단은 제가 운동 시키는 건 둘째치고 자기가 하려는 의지력이 대단하다. 다리에 큰 부상이 있었을 때도 의지로 이겨냈고 부상이 생겨도 입 꽉 깨물고 훈련 소화할 정도였다"라며 이정영을 칭찬했다.

이번 경기를 대비한 레슬링 훈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 코치는 "(레슬링) 방어적인 부분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연구하고 훈련했다. 어설픈 공격적 레슬링을 펼치다가 체력을 많이 갉아먹을 수 있다. (그래서) 방어적인 부분을 좀 디테일하게 더 했다"라며 "빌더라는 선수를 분석도 서로 같이 했다. 주짓수계에서 유명한 문준희 선수도 합류해서 이정영을 도왔다. 방어적인 부분을 더 확실히 메꿔 갖고 최대한 약점이 없이 커버를 잘 하고 있다"라며 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공격적 레슬링을 아예 접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이번 경기에서 빌더를 놀라게 할 수도 있다고 김 코치는 이야기했다. 그는 "공격적인 레슬링 훈련도 했다. 기대해달라. 말하기는 그런데 한번 나갈 거다. (웃음) 상대방도 보면 깜짝 놀랄 거다. 방심하면 안될 거다"라며 깜짝 공격을 준비했음을 이야기했다.

이정영의 레슬링에 대해 우려하는 격투기 팬들에게도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 김 코치는 "레슬링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시청자들이나 팬분들이 정영이의 레슬링에 대해 질타도 하시고 하는데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또한 꾸준히 발전하는 친구니까 지켜봐 달라. 더욱 큰 호랑이가 돼서 (빌더) 잡아먹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대해선 KO승을 예고했다. 이정영과 똑같이 2라운드 KO승이라고 말했다. 김 코치는 "2라운드에 KO가 나오지 않을까? 레슬링 부분도 준비를 많이 했지만 그래도 이정영하면 타격 아니겠나! 그걸로 피니시할 생각을 하고 타격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타격으로 2라운드에 보낼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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