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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홍대' 주진규 MMA 전향 "추성훈, 김동현 멘토의 도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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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홍대' 주진규 MMA 전향 "추성훈, 김동현 멘토의 도움이 컸다"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10.08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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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홍대' 주진규 ⓒ정성욱 기자
'미스터 홍대' 주진규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마포구 서교동, 정성욱 기자] '미스터 홍대' 주진규(22, 하바스MMA)가 입식격투기 선수에서 종합격투기(MMA) 선수로 전향한다. 8일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 AFC 29 미디어데이에서 주진규는 랭크파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MMA로 전향하게 됐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적지 않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주진규는 초등학교 시절 입식격투기를 시작해 국내에서 챔피언에 등극하고 일본까지 넘어가 챔피언에 오른 입식격투기 선수다. 작년 12월 SBS에서 방영되었던 '순정파이터'에 출연한 주진규는 홍대 거리에서 열린 미트치기에서 뛰어난 타격을 선보이며 현장에 있는 멘토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주진규의 별명은 '미스터 홍대'가 됐다. 이후 종합격투기로 전향하게 된 것은 '순정파이터' 덕분이었다.

주진규는 "순정파이터에 출전하고 나서 MMA에 대한 '욱한' 마음이 생겼다. 그라운드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패배한 것이 분했다. 그래서 MMA라는 운동에 집중해 보고 싶었다"라며 "또한 순정파이터에서 만난 김동현, 추성훈 멘토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고 해서 하바스MMA에서 운동을 하게 됐다"라고 계기를 이야기했다.

주진규가 MMA에 입문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순정파이터' 출연을 마치고 개인적인 일을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하바스MMA에 합류하여 운동을 시작한 것도 몇 달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팀의 이정원 관장은 그의 타격을 높이 샀다. 타격이 완성되었으니 그래플링만 익숙하게 되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진규는 "MMA가 진짜 어렵다. 내가 했던 입식격투기와는 또 다른 종목이라 느껴졌다. 뭐랄까 경우의 수가 적지 않다는 것이 확 느껴져서 지금은 많이 힘들다. 그래도 해보니까 재미는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라운드라는 개념이 처음엔 와닿지 않았는데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다. 물론 지금은 잘 하지 못하지만 조금씩 실력이 늘어갈수록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제 MMA에 발을 내디딘 주진규에게 목표를 물어봤으나 아직은 커다란 목표는 없다고 답했다. 지금 그가 당장 하고 싶은 것은 제대로 된 MMA 프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그는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목표를 무어라 말하기도 그렇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건 제대로 된 프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무대에 올라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한 계단씩 오르고 싶다"라며 겸손한 자세로 답을 했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홍대'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도 이야기를 전했다. 주진규는 "기대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지금 당장 완벽하게 준비해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입식격투기 경기는 안 뛰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지금은 MMA에 집중하여 실력을 키우고 후에 여유가 된다면 입식격투기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항상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응원해 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주진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의 성원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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