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시흥동, 이무현 기자] 프로레슬러 김수빈(37, Land's end)이 지난 31일 서울 금천구 '다이어트 멀티짐' 더짐랩에서 무술 연습을 하고 있다.
김수빈은 오는 12일 일본 오사카 반슈아코에서 열리는 ‘로코소타 레프리 주최 랜즈엔드 반슈아코 대회’에서 전 W-1 챔피언 앤디 우(Andy Wu)와 맞붙는다.
앤디 우는 '전일본 무술 태극권 선수권'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중국 권법에 특화된 기량을 보유 중이다.
김수빈은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어릴 적부터 이소룡을 좋아했고, 중국 무술과 무기술에 관심이 많았다. 앤디 우의 경기를 수차례 시청하고 연구한 끝에 마침내 공략법을 찾았다. 앤디 우에 못지않은 무술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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