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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년여만에 복귀한 페더급 컨텐더 박해진 "UFC (최)두호 형과 연습한 타격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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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년여만에 복귀한 페더급 컨텐더 박해진 "UFC (최)두호 형과 연습한 타격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7.05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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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석에게 니바를 거는 박해진 ⒸROAD FC
오두석에게 니바를 거는 박해진 ⒸROAD FC

[랭크파이브, 창원=정성욱 기자] 박해진(29, 킹덤MMA)은 페더급 컨텐더였다. 팀 동료의 부상으로 대체 출전해 종합격투기를 시작한 그는 승승장구했다. 내리 7연승를 거두었고 페더급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로드 FC 055에서 같은 고향출신인 챔피언 이정영과 대결했으나 KO패를 당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2년동안 칼을 갈았다.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58에서 타격가 오두석을 맞이해 주짓수 국가대표의 면모를 보여줬다. 태클 이후 다리를 잡고 니바 포지션으로 상대를 이끈뒤 탭아웃을 받아냈다.

이번 경기를 위해 열심히 수련했다. 주짓수 수련은 당연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타격 수련에도 많은 노력을 쏟았다. 특히 UFC 페더급 파이터로 8월 복귀 예정인 최두호와 함께 타격훈련을 하며 자신을 가다듬었다.

복귀전 승리를 시작으로 박해진은 다시금 페더급 타이틀 탈환 레이스를 시작한다. 완벽한 주짓수로 승리했으니 다음 경기에선 갈고 닦은 타격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짓수 국가대표의 타격을 ROAD FC 케이지에서 곧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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