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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챔프' 프랭키 에드가 밴텀급 데뷔전 신승, '정다운에 KO패' 마이크 로드리게스 KO승으로 기사회생…UFC 파이트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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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챔프' 프랭키 에드가 밴텀급 데뷔전 신승, '정다운에 KO패' 마이크 로드리게스 KO승으로 기사회생…UFC 파이트 나이트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8.23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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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승을 거두고 환호하는 프랭키 에드가 Ⓒ Chris Unger/Zuffa LLC
판정승을 거두고 환호하는 프랭키 에드가 Ⓒ Chris Unger/Zuffa LLC

[랭크5=정성욱 기자]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38, 미국)가 밴텀급 데뷔전에서 페드로 무뇨즈(33, 브라질)를 심판 판정 2-1로 승리를 거뒀다. 정다운에게 KO패의 아픔이 있는 마이크 로드리게스(31, 미국)는 KO승으로 기사회생했다.

2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무뇨즈 vs 에드가에서 프랭키 에드가는 밴텀급 랭킹 5위 페드로 무뇨즈를 2-1 판정으로 이기고 두 번째 체급 하향에 성공했다. 

펀치를 적중하는 프랭키 에드가 Ⓒ Chris Unger/Zuffa LLC
펀치를 적중하는 프랭키 에드가 Ⓒ Chris Unger/Zuffa LLC

경기 초반 무뇨즈는 레크킥으로 에드가는 펀치 카운터로 서로를 공략했다. 1라운드 두 선수는 같은 유효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 들어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에드가였지만 무뇨즈가 피하거나 바로 일어서면서 무용지물이 됐다. 하지만 에드가의 잽과 어퍼 카운터가 무뇨즈에게 적중하며 2라운드에는 더 많은 횟수의 유효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부터 무뇨즈의 레그킥이 빛을 발했다. 라운드 중반이 되자 에드가는 앞발인 왼쪽 다리를 절기 시작하면서 스탭이 둔해졌다. 무뇨즈의 펀치 유효 타격이 늘어나긴 했지만 에드가 또한 펀치로 무뇨즈를 꾸준히 두드렸다. 5라운드를 마칠때까지 조금은 둔해졌지만 에드가는 꾸준히 스탭을 밟으며 무뇨즈를 공략했다. 5라운드가 종료됐고 심판 2명이 에드가의 손을 들어줬다. 페더급에 이어 밴텀급으로 두 번째 체급을 바꾼 에드가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무에타이 클린치를 완성한 마이크 로드리게스 Ⓒ Chris Unger/Zuffa LLC
무에타이 클린치를 완성한 마이크 로드리게스 Ⓒ Chris Unger/Zuffa LLC

코메인이벤트 작년 12월 정다운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마이크 로드리게스(31, 미국)가 마르친 프라치니오(32, 폴란드)를 KO로 쓰러뜨리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초반 레그킥으로 경기를 시작한 프라치니오에 로드리게스는 니킥으로 응수했다. 펀치를 뻗은 이후 클린치 상태가 된 로드리게스는 니킥으로 프라치니오를 공격했다. 클린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프라치니오는 펀치로 응수했지만 로드리게스의 무에타이 클린치가 단단했다. 니킥이 계속 들어갔고 프라치니오의 가드가 내려간 상황을 틈타 로드리게스의 엘보가 얼굴에 적중했다. 파운딩이 이어졌고 심판이 경기를 멈췄다. 이른바 계약해지의 위기에서 놓인 두 선수 가운데 마이크 로드리게스가 위기를 벗어나 미소를 지었다.

펀치를 적중하는 조 솔레키 Ⓒ Chris Unger/Zuffa LLC
펀치를 적중하는 조 솔레키 Ⓒ Chris Unger/Zuffa LLC

메인 3경기는 오빈스 생 푸르와 알론조 메니필드의 경기였으나 계체량까지 통과한 두 선수였지만 생 푸르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그들을 대신해 오스틴 허바드(28, 미국)와 조 솔레키(26, 미국)가 옥타곤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솔레키가 리드했다. 앞손 펀치를 적중하며 거리 싸움과 적중률에서 앞선 솔레키는 허바드를 클린치후 케이지로 몰았다. 이후 '스턴건' 김동현을 연상시키는 매미권-상대가 선 상태에서 백 포지션을 점유했다. 이내 바디 트라이앵글을 잠그고 솔레키는 펀치를 허바드의 얼굴에 가했다. 순간 솔레키의 양 팔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했고 얼마 되지 않아 허바드는 선 상태에서 탭아웃을 했다 

파운딩을 가하는 샤나 돕슨 Ⓒ Chris Unger/Zuffa LLC
파운딩을 가하는 샤나 돕슨 Ⓒ Chris Unger/Zuffa LLC

메인 2경기는 체력 안배에 실패한 마리야 아가포바(23, 카자흐스탄)가 샤나 돕슨(31, 미국)에게 TKO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아가포바는 강력한 킥과 펀치로 돕슨을 몰아넣었다. 돕슨은 테이크 다운으로 아가포바의 러시를 끊어냈다. 그라운드 공방이 얼마되지 않아 일어난 아가포바는 다시금 매서운 러시를 이어갔으나 다시 돕슨이 테이크 다운으로 공격을 끊었다. 그라운드 공방에서 아가포바가 탑 포지션에 이은 백 포지션을 점유하며 유리한 상황에서 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 들어서자 아가포바의 체력은 급격하게 떨어졌다. 돕슨의 헤드킥도 막지 못하고 맞았다. 아가포바가 테이크 다운 성공했지만 탑 포지션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스윕을 성공한 돕슨은 탑 포지션에서 파운딩을 이어갔고 무기력한 아가포바를 보고 심판이 경기를 멈췄다. 경기 종료 선언후 아가포바는 스스로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지쳐 있었다.  

펀치를 뻗는 다니엘 로드리게스 Ⓒ Chris Unger/Zuffa LLC
펀치를 뻗는 다니엘 로드리게스 Ⓒ Chris Unger/Zuffa LLC

메인 1경기는 다니엘 로드리게스(33, 미국)가 드와이트 그랜트(35, 미국)에 역전 KO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서로 가볍게 펀치를 나두던 두 선수. 1분이 지나던 상황에 먼저 터진 것은 그랜트의 펀치였다. 전진해 들어오는 로드리게스에게 그랜트의 오른손 훅 카운터가 적중했다. 쓰러진 로드리게스에 파운딩이 이어졌지만 모두 견뎌냈다.재정비후 일어난 로드리게스가 왼손 훅 펀치를 적중시키며 반격을 시작했다. 돌격하며 펀치를 뻗은 로드리게스는 드와이트의 턱에 왼손 훅을 적중했고 일어서려는 드와이트를 보고 다시 턱에 훅을 적중했다. 심판이 경기를 멈췄고 경기가 곧 종료 됐다. 

■ ‘UFC Fight Night: 무뇨즈 vs 에드가’ 메인카드 대진

[밴텀급] #5 페드로 무뇨즈 VS F#8 프랭키 에드가
프랭키 에드가, 5라운드 종료 판정승(1-2)

[라이트헤비급] 마르친 프라치니오 VS 마이크 로드리게스
마이크 로드리게스, 1라운드 2분 16초 KO승(니킥에 이은 엘보)

[라이트급] 오스틴 허바드 VS 조 솔레키
조 솔레키, 1라운드 3분 41초 서브미션 승(리어네이키드 초크)

[여성 플라이급] 마리야 아가포바 vs 셰이나 돕슨
셰이나 돕슨, 2라운드 1분 39초 TKO승(파운딩)

[웰터급] 다니엘 로드리게스 VS 드와이트 그랜트
다니엘 로드리게스, 1라운드 2분 26초 TKO승(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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