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정성욱 기자] 3일 맥스 FC 웰터급 챔피언 이지훈(31, 인천 정우관)이 도전자 최훈(31, 안양 삼산총관)에게 승리를 거두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거친 파이팅을 이어가겠다고 인터뷰에서 이지훈은 5라운드까지 최훈과 끊없이 펀치와 킥을 교환했다.
이지훈은 "시원섭섭했던 경기였다. 여러가지 마음이 공존한다"라며 "펀치와 무릎 공격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는데 생각처럼 되지 못했다"라며 아쉬워했다. 또한 "3번의 KO찬스가 있었다. 그걸 놓쳐서 5라운드까지 힘들게 경기를 치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전날 치른 계체량에서 70kg으로 힘겹게 통과한 이지훈. 영향이 없냐고 묻자 "전혀 영향이 없었다. 오히려 컨디션도 좋아서 걱정이 되었을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하 인터뷰 영상.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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