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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챔피언 자마할 힐, "페레이라 체급 월장 감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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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챔피언 자마할 힐, "페레이라 체급 월장 감흥없어"
  • 이무현 기자
  • 승인 2023.08.02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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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말할 힐 ⓒUFC/게티이미지
자마할 힐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이무현 기자] 전 UFC 챔피언 자마할 힐(32, 미국)은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한 알렉스 페레이라의 경기에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힐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페레이라의 경기는 인상적이지 않았다. 나와 맞붙을시 짧은 시간 내에 끝이 날 거다”고 말했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지난달 30일, 미국 유타주 델타센터에서 열린 UFC291에서 전 챔피언 얀 블라호비치를 2-1판정으로 꺾고 성공적인 라이트헤비급 데뷔를 마쳤다. 

전 챔피언에게 승리함으로써, 페레이라는 공석인 UFC 라이트헤비급 벨트에 도전할 명분을 얻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는 관계없다. 나와 타이틀을 걸고 싸우자”고 공개 도전장을 던졌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챔피언을 반납한 전 챔피언 자마할 힐은 페레이라가 블라코비치를 힘으로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심판진이 옳았다. 블라호비치는 페레이라를 그래플링으로 압도할거로 생각했겠지만, 페레이라는 생각보다 강한 그래플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블라호비치가 페레이라는 눌러 놓는데에 너무 많은 힘을 썼다. 힘 조절에 실패한 결과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힐은 페레이라를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자신을 상대하면 힘든 시간을 보낼 거로 확신한다. 

그는 “페레이라는 운이 좋게도 아직 나와 싸우지 않는다. 그는 아부다비에서 유리 프로하스카와 맞붙는다고 들었다. 그냥 지켜볼 뿐이다. 페레이라에게 많은 약점을 발견했다. 나와 맞붙는다면 짧은 밤이 될 거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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