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1:31 (화)
실시간
핫뉴스
크라쉬 유망주 김지영, 2022 온라인 무예마스터십 은메달 획득
상태바
크라쉬 유망주 김지영, 2022 온라인 무예마스터십 은메달 획득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10.23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지영 아시아 주니어 크라쉬 선수권 동메달 수상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크라쉬 유망주' 김지영(20, 영남대)이 9월에 이어 ‘2022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도 메달행진을 이어갔다.  

20일 목요일 생중계된 ‘2022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 크라쉬 경기에서 여성 테크닉 35세 이하 부문에서 김지영과 방민서는 평가 총점 254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김지영은 지난 9월 6일~7일에 태국 촌부리에서 개최된 ‘제7회 아시아 청소년 U20 크라쉬 선수권대회’ 여자 –70kg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도 선수 출신으로 영남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김지영은 크라쉬 선수로서의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김지영은 이러한 상승세에 이어서 오는 22일~23일에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선수 선발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국제크라쉬협회(회장 하이더 파르만, IKA)의 지요비딘 코드지니야조프 부회장과 레자 나시리 사무총장, 데이비드 제이드 경기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크라쉬협회의 ‘세계시니어크라쉬선수권대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도 푸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크라쉬연맹의 배형식 부회장은 "지난 5월에 실시된 선발전에 이어서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에 개최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선수들의 발굴을 이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라쉬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씨름이자 무예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현재 크라쉬의 국제연맹(IF)으로는 국제크라쉬협회(IKA)가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크라쉬연맹(KKF)이 국내협회로써 이번 대회의 크라쉬 종목을 담당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위원장 이시종, WMC)가 주관하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를 온라인 스튜디오로 온라인 대회 플랫폼(https://online.mastership.org)에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