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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 오르테가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2차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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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 오르테가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2차 방어 성공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9.2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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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Jeff Bottari/Zuffa LLC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 호주)가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6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30, 미국)를 타격으로 제압하며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라운드 볼카노프스키는 레그킥으로 오르테가의 앞 다리를 두드리며 거리를 잡아갔다. 라운드 중반 앞 손 잽과 뒷손 오버핸드 훅 적중시키며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반면 오르테가는 좀처럼 거리 잡지 못했다. 30여 초 남기고 오르테가의 앞 손 잽이 적중했지만 공격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2라운드가 되자 볼카노프스키의 압박이 거세졌다. 전진하며 레그킥과 펀치로 공격했다. 라운드 2분여를 남기고 오르테가도 전진하며 공격을 시작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정확한 타이밍과 거리를 잡으며 펀치 카운터로 응수했다. 라운드 끝나고 두 선수가 잠시 티격태격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3라운드에 볼카노프스키는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오르테가의 카운터 스트레이트에 이은 완벽한 길로틴 초크가 이어져 탭 아웃 직전까지 몰고 갔지만 볼카노프스키가 발버둥 치며 빠져나왔다. 이어서 다스 초크가 이어지는 등의 위기가 있었지만 그것 또한 빠져나온 볼카노프스키가 탑 포지션에서 펀치, 엘보 파운딩을 퍼부었다. 라운드 종료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르테가의 회심의 트라이앵글 초크가 들어갔지만 이 또한 빠져나왔다.

4라운드가 되자 오르테가의 얼굴은 심하게 부어있었다. 심판인 허브 딘도 손가락을 내밀며 몇 개인지 세어보라고까지 했다. 라운드 중반 오르테가의 테이크다운이 성공하고 다시금 초크를 노렸지만 이미 힘이 빠진 오르테가의 그립은 오래가지 못했다. 오히려 볼카노프스키의 파운딩이 이어지며 승기를 잡았다. 

5라운드에 들어가자 몸을 던져 타격을 한 오르테가였지만 볼카노프스키의 경기 운영에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했다. 경기가 종료되었고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2차 방어를 성공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볼카노프스키는 어떻게 그런 페이스로 경기를 했는지, 박자 감각 칭찬한 질문에 "나도 사람이다.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은 훈련이었다"라고 답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3라운드 길로틴 초크) 상황을 많이 훈련했다. 쥐어짜서 탭을 받으려 했는데 빠져나오더라. 정말 터프한 챔피언이었다. 앞으로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볼카노프스키는 UFC 10연승을 기록하며 UFC 연승 통산 3위를 기록했다. 종합격투기 20연승을 기록했고 2013년부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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