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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블랙 레오파드' 김우승 압도적인 펀치력으로 라이즈 데뷔전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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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블랙 레오파드' 김우승 압도적인 펀치력으로 라이즈 데뷔전 판정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19.11.0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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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승 Ⓒ정성욱 기자
김우승 Ⓒ정성욱 기자

[랭크5=도쿄, 정성욱 기자] '블랙 레오파드' 김우승(20, 인천 무비)이 일본 입식격투기 단체 라이즈(RISE)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4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열린 라이즈 135에서 다케우치 고우키(25, 일본)을 상대로 압도적인 펀치력을 선보이며 3라운드 종료 판정승(2-0)을 거뒀다. 

경기가 시작하자 마자 김우승은 강력한 펀치를 앞세우며 다케우치에게 러시했다. 다케우치는 가드를 얼굴에 바짝 올리며 김우승의 펀치를 막아냈다. 다케우치의 가드는 단단했지만 김우승의 펀치에 번번이 무너졌다. 가드 사이에 펀치가 들어갔고 다케우치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갔다.

김우승의 펀치는 계속이어졌고 다케우치는 가드를 바짝 올리며 킥으로 공격을 시작했다. 김우승도 받은 킥을 되갚아 줬다. 3라운드 김우승의 펀치는 다케우치의 얼굴을 계속 공략했다. 다케우치도 3라운드 중반 부터 킥이 살아나기 시작했지만 큰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경기가 종료되었고 심판 2명이 김우승에게 손을 들어줬다. 

경기후 김우승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KO욕심을 너무 내다보니 오히려 KO를 하지 못했다. 데뷔전이라 큰 인상을 남기려 했는데 아쉽다"라며 "앞으로 라이즈에서 계속 활동하고 싶다. 다음 경기에선 더 나은 모습으로 마무리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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