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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송혜윤, 관록의 후지노 에미와 판크라스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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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송혜윤, 관록의 후지노 에미와 판크라스서 대결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9.07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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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더블지FC를 통해 데뷔한 송혜윤(20, 코리안탑팀)이 첫 해외 무대에 나선다. 관록의 파이터 후지노 에미(41, 일본)와 스트로급으로 10월 10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인터 시티 홀에서 열리는 '판크라스 네오 블러드 329'에서 대결한다.

송혜윤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스트로급 신예 여성파이터다. 작년 12월 더블지FC 11을 통해 종합격투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김소율을 상대로 스트로급 초대 타이틀 매치를 가져 1라운드에 암바로 패배했다. 이번 판크라스 329 경기는 그의 두 번째 프로 무대다.

후지노 에미는 한국에서도 친숙한 여성 종합격투가다. 2004년에 프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해 39전 25승 13패 1무라는 전적을 갖고 있다. 일본 종합격투기 무대뿐만 아니라 로드FC에서도 다수 활동해 한국 격투기 팬들과도 안면이 있다. 최근에는 판크라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9월에는 라이진에서 하마사키 아야카와 대결하기도 했다.

신예 송혜윤에게 이번 경기는 좋은 기회이다. 데뷔전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판크라스라는 중견 단체에서 승리를 거두면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최근 후지노가 2연패를 하고 있어 승리를 노려봄직 하다. 하지만 후지노는 박정은, 장현지, 홍윤하 등 국내 실력파 여성 파이터들에게 승리한 바 있어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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