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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검투사' 문기범, 일본 파이터와 초대 페더급 타이틀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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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검투사' 문기범, 일본 파이터와 초대 페더급 타이틀 놓고 격돌
  • 정성욱
  • 승인 2017.10.31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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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마 야시로와 문기범

[랭크5=정성욱 기자] '스턴건' 김동현의 애제자인 '검투사' 문기범(28, 엔젤스파이팅/ 대전 팀매드 스턴건 짐)이 엔젤스파이팅 넘버링 다섯번 째 대회에 출전한다.

11월 27일(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서 코야마 요시히로(36, 일본)와 엔젤스파이팅 초대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문기범은 7월 '엔젤스파이팅04& 천사의 귀환'에서 알리헌(31, 우즈베키스탄)와 대결에 강한 압박과 그라운드 디펜스 실력을 뽐내며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상대 코야마 요시히로는 일본의 유명 주짓수 클럽 '파라에스트라' 소속의 베테랑 파이터로 북미 메이저 격투대회 WSOF에서 활약한 바 있다. 전적은 34전 22승 12패.

문기범은 "연속으로 엔젤스파이팅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코야마와의 대결은 반드시 KO로 승부를 볼 것이며, 좀 더 성장한 '검투사' 문기범의 모습을 팬들께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27일 엔젤스파이팅 주인공은 바로 나다. 생의 첫 타이틀전에 꼭 승리하겠으며, 난 여태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싸웠다. 전 세계 강자와 누구와 싸워도 반드시 승리할 자신 있고, 정말 기억에 남는 화끈한 경기로 팬 여러분들 마음을 사로잡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은 ‘검투사’ 문기범뿐만 아니라,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미녀 파이터’ 송효경과 '코리안 베어' 임준수(36, 엔젤스파이팅) 등 국내 유명 파이터가 대거 참가하는 엔젤스파이팅 연말 빅 이벤트다.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은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기부 격투단체로, 세계 각지에 난치병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한 환우들에게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를 통해 국내 난치병 환우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엔젤스파이팅은 최근 일본의 'HEAT(히트)'를 주축으로 아시아 여러 격투단체와 협력해 점차 세력을 넓히고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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