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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파이트] 라이트급 토너먼트 대진 확정...8강 참가자들의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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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파이트] 라이트급 토너먼트 대진 확정...8강 참가자들의 '동상이몽'
  • 유 하람
  • 승인 2018.08.13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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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파이트 13 간판 파이터로 꼽히는 이광히

[랭크5=유하람 기자] 13번째 정규 대회를 앞둔 네오파이트가 9월6일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되는 라이트급  8강 토너먼트 대진을 발표했다. 다양한 유형의 파이터가 참가소식을 알린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드래곤볼' 정두제는 상대가 교체됐다.

이번 토너먼트에는 극진 가라데 전국대회 준우승자 최은호(특전사파이터 김종만짐), 입식과 종합을 오가며 5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김민형(대전 팀 피니쉬), 입식격투기 강자 강성대(은평 옥타곤짐) 등이 출전한다.

한편 다른 참가자 중 응급실 간호사라는 이색 출신성분으로 주목받은 김민건(제주 피너클MMA)은 "상대선수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화끈한 경기력으로 승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첫 프로파이트를 치르는 명재욱(부산 팀매드, 관장 양성훈)과 조성환(부산 개금MMA)는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신감이 넘치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우영욱(KTT)는 "UFC에 정찬성, TFC에 최승우, 네오파이트에는 우영욱"이라 어필했다. 그는 "나는 실력으로 국내 탑5다. 상대는 상관 없으니 지켜만 봐달라. 눈호강 시켜주겠다"고 말했다. '엔젤스히어로즈'에 우승하며 프로무대에 도전하게 된 오수환(천안 크광짐) 역시 "한 대회에서 우승한 지 3주 만에 또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가 생겼다. 자비는 없을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한편 ‘드래곤볼’ 정두제 선수의 상대 비델리야가 개인 사정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 주최측은 대체 선수로 치 지안카이를 발표했다. 지안카이는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입식 전적 40승 24KO를 자랑하는 강타자다. 마샬 컴뱃, 원FC 등 동남아MMA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정두제 대 지안카이는 KO 펀치가 있는 두 선수의 대결로 이목을 끌을 예정이다.

네오파이트13에는 이광희, 나카무라 유타를 비롯한 여러 화끈한 선수들이 출전하며, 오늘 발표한 라이트급 8강 토너먼트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방송은 IB SPORTS 를 통하여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티켓 문의는 네오파이트 웹사이트 WWW.NEOFIGHT.CO.KR/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eofightworld/을통해 가능하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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