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대구시, 정성욱 기자] 블랙컴뱃 '투견' 정원희(킹덤MMA)는 우여곡절 끝에 타이틀전 기회를 얻은 경험있는 파이터다. 원래 복싱 세계 챔피언을 꿈꾸었지만 무에타이를 시작했고 종합격투기 선수로 정착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정원희에겐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무려 5연패를 기록했다. 격투 인생에 있어 너무나도 큰 좌절이었다. 격투기를 그만두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주위에서 그의 멘탈을 잡아줬다. 다시금 글러브 끈을 조인 정원희는 4연승을 기록했고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블랙컴뱃 7 - 시빌워에 출전해 플라이급 타이틀을 노린다. 생애 첫 타이틀을 노리는 '투견' 정원희를 랭크파이브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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