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7연패’ 벼랑끝 파이터와 부산의 명문 팀매드 출신 파이터가 제우스FC 009 메인 첫 경기를 장식한다.
29일(토) 오후 2시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우스FC(대표 박시영) 009>에서 '라온' 최은호(33, 솔리드짐)와 '딥인워터' 김도연(31, 팀매드)이 맞붙는다.
최은호는 극진가라데를 수련하며 단련한 킥 기술을 특기로 하는 파이터다. 현재 전적이 8전 1승 7패로 험난한 MMA 커리어를 걸어왔다. 2년 전 패배이후 MMA와 동떨어진 삶을 살았던 최은호는 ‘마지막 단 한 번의 웃음’을 위해 복귀했다.
그는 “아쉬움이 남더라. 격투기를 사랑해서 시작했는데 마지막 한 번이라도 웃어보고 끝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게 됐다”라며 “2년 가운데 1년간은 폐관 수련을 하며 부족한 것을 메우는 시간이었고 작년 한 해는 선수로서 갖춰야할 것을 시도하기 위해 세미프로 시합에 출전했다. 제우스FC에서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 주셔서 정확히 2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라며 복귀와 관련된 배경을 전했다.
김도연은 부산 MMA명가 팀매드 소속 선수다. 복싱을 기반으로 한 MMA 스타일로, 4전 2승 2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전을 제우스FC에서 치른 후 필리핀, 중국 등 해외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5년 만에 복귀한다.
김도현은 “데뷔전 이후로 시합도 여러 번 뛰면서 전보다 훨씬 더 단단해졌다. 내가 잘하는 부분은 더 연구했고 부족한 점은 보완했다”라며 “이번 경기를 위해 허(윤)감독님께서 정말 빡세게 준비시켜 주셨다. 후회 없는 경기 펼쳐보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최은호의 특기인 킥 기술이 김도연의 타격전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혹은 김도연의 균형 잡힌 전략이 최은호의 도전을 막아낼 수 있을지는 케이지 위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 제우스FC 009 확정 대진
2025년 3월 29일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
메인카드
[플라이급 4강 토너먼트] 조효제(포항 팀매드) VS 장찬우(팀피니쉬)
[플라이급 4강 토너먼트] 정지호(인파이터) VS 백현(다이아MMA)
[라이트급] 최은호(솔리드짐) VS 김도연(팀매드)
언더카드
[페더급] 장민혁(모아이짐) VS 엄인서(팀파시)
[페더급] 경다현(공주팀피니쉬) VS 지민찬(하바스MMA)
[밴텀급] 정지수(신촌팀야차) VS 유종학(팀파시)
[페더급] 강연우(천무관) VS 박찬우(플레임짐)
[플라이급] 박상규(거제아셀MMA) VS 김태형(다이아MMA)
[페더급] 이준형(더짐랩) VS 신경민(팀피니쉬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