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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누네스, UFC 289 이후 은퇴하나 - 랭크파이브 격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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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누네스, UFC 289 이후 은퇴하나 - 랭크파이브 격투 리포트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06.06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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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뻗는 아만다 누네스 Ⓒ Jeff Bottari/Zuffa LLC
펀치를 뻗는 아만다 누네스 ⒸJeff Bottari/Zuffa LLC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 정성욱 기자가 정리하는 격투기 소식입니다. 국내외 격투기 소식을 간단하고 보기 쉽게 정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UFC 여성 밴텀급, 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35, 브라질)의 은퇴설이 돌고 있다. 북미 매체 MMA 파이팅을 비롯한 여러 언론에 따르면 11일 일요일(한국시간)에 열리는 UFC 289 경기를 끝으로 누네스가 글러브를 벗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35세의 나이, 아이를 가진 엄마, 그리고 더 이상 싸울 상대가 없기에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명예롭게 은퇴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벨트를 찾기 위해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간다는 또 다른 경우의 수도 이야기되고 있다. 

원챔피언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티보이' 권원일(27, PboyMMA)이 핫소스 사업을 시작했다.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서 시작하는 '넉아웃 스파이시 핫소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외 격투기 선수들은 선수 활동을 위해 번외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UFC 파이터 더스틴 포이리에도 핫소스 사업을 하고 있다. 권원일은 10일 태국 방콕 룸피니에서 열리는 원 파이트 나이트 11에 우성훈과 동반출전한다.

코너 맥그리거가 복귀한 디 얼티밋 파이터(TUF)의 시청률이 공개됐다. ESPN을 통해 공개된 TUF는 한 시간 동안 294,000명의 평균 시청자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첫 방송이 북미 케이블 시청률 11로 마감했고 이는 18세부터 49세의 시청률 0.14%를 기록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이번 성적은 TUF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TUF 22의 절반 수치다. 유라이아 페이버가 나왔던 TUF 22는 폭스 스포츠를 통해 방송됐으며 첫 방송의 평균 시청자는 622,000명이었다.

로드FC 마지막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39, 옥타곤멀티짐)의 아들 문태민군이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6월 4일 열린 예거스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승리를 거두고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제훈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 늘 형들과 대결해 참가상만 받았다. 지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시합을 포기한 적도 많았다. 그 트라우마를 깨길 바랐는데 드디어 깼다. 이겨서 너무 좋아하는 아이를 보며 매우 흐뭇했다. 도전하고 깨지고 다시 일어서면서 단단하게 성장하길 바래본다"는 아빠의 심정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문제훈은 6월 24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64에서 열리는 밴텀급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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