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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FC 라이트급 1위 조경재,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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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FC 라이트급 1위 조경재,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11.30 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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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을 적중하는 조경재 Ⓒ정성욱 기자
하이킥을 적중하는 조경재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MAXFC 라이트급(65kg) 랭킹 1위 '다이너마이트' 조경재(24, 인천정우관)가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26~27일 양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무에타이협회 국가대표선발전 75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MAXFC에서 활동하는 조경재는 원래 65kg급이었으나 두 체급 위인 75kg에 출전했다. 4강에서 김도언(욕카오제이짐)을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고 결승전에선 김규년(피어리스짐)을 1라운드 TKO(레프리 스톱)로 꺾으며 국가대표가 됐다.  

조경재는 "65kg과 70kg급 선수들과는 많이 싸워봤고 최근 피지컬 훈련의 중요성을 깨닫고 힘을 키우는데 주력하여 운동을 하고 있었다"라며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도전한 두 체급 위에 출전했고 나름의 훈련성과를 거둔 것 같다"라며 출전 이유를 전했다.

이번 조경재의 국가대표 출전은 3년만이었다. 그래서인지 값진 성과였고 기쁨이 더했다. 그는 "국가대표라는 칭호는 누가 들어도 가슴뛴다.  3년만에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이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우승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부심도 들고 그에 맞는 모습을 보여야하기에 더욱 자기관리에 신경쓸 것"이라고 국가대표에 선발된 소감을 이야기했다.

국가대표가 된 조경재(우측)
국가대표가 된 조경재(우측)

현재 조경재는 MAXFC 라이트급 랭킹 1위다. 챔피언 조산해가 은퇴함에 따라 챔피언은 공석이 된 상태. 2023년부터는 무에타이 국가대표로, MAXFC 타이틀을 노리는 프로 입식격투가로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1월 7일에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MAXFC 컨텐더리그에서 타이틀전이 예정된 상태다. 

조경재는 "단순히 챔피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챔피언 벨트에 걸맞는 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운동했다"라며 "이젠 때가 온 것 같다. 1월 7일 대구에서 열리는 MAXFC 라이트급 타이틀전 많은 기대 해달라"라며 2023년에도 멋진 활약을 예고했다.

 MAX FC 컨텐더리그 21 IN 대구
일시 : 2023년 1월 7일 (토) 퍼스트리그 오후 2시 / 컨텐더리그 5시 
장소 : 대구 한국 패션 센터 2층 
중계 : 유튜브 채널 MAXFC 
입장료 : VIP 200,000원 R석 60,000원
입장문의 : 대구광역시무에타이협회 (053-963-1220)

출전 선수
[-65kg/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조경재 (인천정우관) VS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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