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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이라가 새 상대와 ‘UFC 라헤급 챔프전’을 치르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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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이라가 새 상대와 ‘UFC 라헤급 챔프전’을 치르지 않는 이유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1.25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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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프로하즈카와 글로버 테세이라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이리 프로하즈카와 글로버 테세이라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前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43, 브라질)는 12월 11일 ‘UFC 282’ 메인이벤트에서 새로운 상대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일 수 있었으나 그 경기를 거절했다.

당초 테세이라는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던 이리 프로하즈카(30, 체코)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자 즉각적인 재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프로하즈카가 심각한 어깨 부상을 입어 출전을 포기했다.

장기 부상이 불가피한 프로하즈카는 주최측과 상의 후 타이틀 반납을 결정했다. UFC는 테세이라와 3위 마고메드 안칼라에프(30, 러시아)와의 새로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성사시키려 했으나 테세이라가 거부,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UFC 282’의 새로운 메인이벤트는 2위 얀 블라코비치(39, 폴란드)와 안칼라에프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다.

테세이라의 거부 이유는 프로하즈카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상대를 위한 준비기간이 짧다는 것이었다. 그는 25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난 주최측에 선수를 분석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프로하즈카와 다른 스타일을 갖고 있다. 그는 왼손잡이다. 난 내년 1월 ‘UFC 283’에서 안칼라에프와 싸우길 원한다고 제안했으나 주최측은 ‘UFC 282’의 메인이벤터가 필요했다. 블라코비치와는 싸워 봤기 때문에 그와는 격돌할 수 있었지만 안칼라에프는 완전히 다른 선수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UFC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테세이라는 블라코비치-안칼라에프戰 승자와 맞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난 여전히 랭킹 1위이기 때문에 둘 중 승자와 싸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테세이라는 “하지만 주최측은 그들이 원하는 사람을 기용할 수 있다. 그들이 무엇을 할지 모르겠지만 난 여기 있다. 계획은 승자와 싸우는 것이다. 난 그럴 명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세이라는 “타이틀을 다투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난 벨트를 획득하고 싶다. 미치광이처럼 훈련하고 있다. 난 프로 선수다. 난 옥타곤에 오를 때마다 큰 싸움을 벌였다. 이건 위험한 게임이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가족들이 날 지켜보고 있다. 체육관에서 날 지켜보는 학생들이 많다. 난 프로페셔널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난 내가 내린 결정에 100% 찬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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