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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2023년 2월 복귀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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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2023년 2월 복귀 암시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11.24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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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좌측) Ⓒ본인 SNS
코너 맥그리거(좌측) Ⓒ본인 SNS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34, 아일랜드)가 2023년 2월 복귀를 암시했다.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월이 되면 약물 검사를 위한 준비를 마칠 것이다. 나는 두 차례 USADA의 검사를 통과할 것이고 경기를 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너 맥그리거는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번 파이터로 알려져 있다. 거침 없는 '트래시 토킹' 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격투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슈퍼 스타로 성장하면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거침없는 트래시 토킹으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더스틴 포이리에와 경기 후에도 감정 싸움을 이어가기도 했다. UFC 223 파이트 위크때는 자신의 팀 동료가 조리 돌림을 당했다는 이유로 상대 코너 버스를 습격해 체포되기도 했다.

최근 경기 실적도 좋지 않다. 한때 맥그리거는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르는 등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른 업적을 이룬 파이터 였지만 복싱을 한다는 등의 이유로 경기를 하지 않아 타이틀을 반납해야 했다. 게다가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연이어 패배하는 등 2연패를 이어가고 있어 과거의 영광에 먹칠을 하고 있는 중이다.

포이리에에게 패배한 이후 몸집을 더 키우는 모습이다. 최근 공개된 맥그리거의 몸은 라이트급 이상으로 증량한 것으로 보인다. 체급을 어떻게 정한다는 이야기는 없었지만 보이는 모습을 보면 라이트급도 어려워 보이며, 웰터급으로 체급을 상향할 수도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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