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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F THE FIGHT' 김대성, 상위체급 전향. 연패 고리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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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F THE FIGHT' 김대성, 상위체급 전향. 연패 고리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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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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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안준과 김대성

[랭크5=정성욱 기자] ‘명승부 제조기’ 김대성(31, 광주 팀크로우즈)이 돌아온다.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4에 출전하는 김대성은 중국의 장지안쥔(37, KO FIGHT CLUB)과 맞선다.

김대성의 상대 장지안쥔은 중국의 종합격투기 1세대 파이터다. 중국에서 헤라클레스, 팔씨름 대회를 휩쓴 ‘힘’에는 일가견이 있는 괴력의 소유자.

장지안쥔은 ROAD FC (로드FC)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에 출연해, ‘야쿠자’ 김재훈과 스페셜 매치를 치러김재훈에게1라운드에 승리를 거둔바 있다.

김대성은 지금까지 모두 6번의 프로 경기를 치렀다. 박정교, 전어진, 미노와맨과의 경기에서 연이은 패배를 기록했다. 허나 지난 2014년 ROAD FC 017에서 ‘흑곰’ 박정교와의 대결은 결과를 떠나 아직까지도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사나이들의 싸움’으로 회자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두 사람의 경기는 ROAD FC 연말 시상식에서 ‘2014 BEST OF THE FIGHT’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대성은 이번 경기 또한 ‘명승부 제조기’다운 화끈한 경기 운영으로 3연패의 고리를 끊어낸다는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미들급에서 활동하던 김대성은 체급을 높여 100kg 계약 체중으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미들급 주전장을 떠나 16kg이상 상위체급에 도전하는 김대성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ROAD FC 권영복 실장은 “장지안쥔과 김대성. 시원시원한 성격이 비슷한 두 선수가 케이지 위에서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매치다. 또 한 번의 명승부가 탄생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는 아오르꺼러와 가와구치 유스케가 대결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34]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가와구치 유스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무랏 카잔]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무제한급 허우전린 VS 심건오]

[-100kg 계약체중 장지안쥔 VS 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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