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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챔프 아데산야 “라헤 재도전, 배제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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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챔프 아데산야 “라헤 재도전, 배제하지 않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1.11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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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데산야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이스라엘 아데산야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는 여전히 라이트헤비급으로 돌아갈 계획을 갖고 있다.

아데산야의 유일한 패배는 지난해 3월 당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를 상대로 두 체급 챔피언이 되기 위한 시도에 실패했을 때 발생했다.

그는 이후 미들급 타이틀을 세 번이나 방어했으며 새로운 경쟁자가 부족하더라도 계속해서 방어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데산야는 라이트헤비급이 자신의 미래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데산야는 11일 기자들에게 “다시 한 번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간 다음, 나 자신을 위해 다시 돌아올 것이다. 어쩌면 약간의 자존심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아데산야는 13일 ‘UFC 281’ 메인이벤트에서 4위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를 꺾고 6번째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페레이라는 킥복싱 무대에서 아데산야를 두 차례 제압한 바 있다.

그는 더 이상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는 게 중요하지 않다. 아데산야는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다.

“벨트를 위한 것일 필요는 없다”는 아데산야는 “지금은 다른 패러다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이리 프로하즈카가 벨트를 얻었으니 그의 일을 하게 놔둬라. 난 나 자신을 시험하는 걸 좋아한다. 내가 모든 라이트헤비급 파이터를 이길 수 있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들이 나에게 문제를 일으키게 될 것이다. 헤드 코치 유진 베어만이 상대를 말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나는 ‘알겠다, 내가 싸워줄게’라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데산야의 6차 방어전이 펼쳐지는 ‘UFC 281’은 13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코메인이벤트는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카를라 에스파르자와 장웨일리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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