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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체급에서 3번 승리' 파이터 신재영의 목표는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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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체급에서 3번 승리' 파이터 신재영의 목표는 UFC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11.0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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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정성욱 기자
신재영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고양시, 정성욱 기자] 3승 1패의 신재영(익스트림컴뱃)은 아직은 신인급 선수다. 2020년 1월 프로 무대에서 처음 올라 판정패를 경험했고 2년 만에 오른 두 번째 경기에선 프로 종합격투기 첫 승을 거뒀다.

올해 5월 더블지FC로 무대를 옮긴 다음에도 승리를 이어갔다. 8월에 출전한 더블지FC 13에선 상대를 2라운드 암바로 꺾으며 첫 KO/TKO 승도 맛봤다.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3연승 경력도 독특하다. 170cm 신장을 가진 신재영이 스스로 생각할 때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할 수 있는 체급은 밴텀급. 재미있게도 첫 승은 무려 라이트급 69.85kg 급에서 경기를 뛰어 승리를 거뒀다. 이어서 치른 두 번째 경기도 라이트급이었다. 

마지막으로 치른 8월 경기는 한 체급 내려온 페더급(65.77kg) 경기. 라이트급보다 부담이 적었는지 첫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12일에 열리는 더블지FC 14에선 온전한 자신의 체급인 밴텀급(61kg)에서 경기를 치른다. 그래서인지 여느 때 경기보다 자신감이 넘친다. 이번에도 그는 판정승이 아닌 끝내는 경기를 약속한다.

상대는 코리안 탑 팀의 쿳산. 종합격투기 1전을 기록한 선수이지만 작년 7월 TFC 드림 7에서 치른 박창빈과의 경기는 물러섬 없이 치고받아 명경기로 평가받는다. 

권원일과 함께 샌드백을 치는 신재영 Ⓒ정성욱 기자
권원일과 함께 샌드백을 치는 신재영 Ⓒ정성욱 기자

신재영은 랭크파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라이트, 페더급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제 (내 원래 체급인) 밴텀급으로 간다"라며  "지난 시합들 처럼 제지않고 들어가서 싸울 것이다. 1라운드에 경기 끝내고 팀원들에게 좋은 기운 불어 넣어주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신재영이 이번 더블지FC 14에서 승리를 거두면 4연승. 현 챔피언인 황영진에게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된다. 만약 황영진에게도 승리해 더블지FC 챔피언이 된다면 해외 진출도 타진해볼 수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된다.

신재영의 꿈은 UFC 진출. 팀 선배들이 해외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열심히 샌드백을 치며 꿈을 키우고 있다. 지금처럼 묵묵히 국내 무대에서 승을 쌓아 간다면 2023년에는 놀랄만한 소식을 가져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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