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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아데산야, 페레이라 MMA성공에 “내가 없었다면 그는 없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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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아데산야, 페레이라 MMA성공에 “내가 없었다면 그는 없었을 것”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1.0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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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랑)는 다가오는 상대인 미들급 공식 랭킹 4위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의 커리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페레이라가 MMA, 특히 UFC에서 빠르게 성공하는 데 부분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킥복싱에서 페레이라에게 KO, 판정으로 두 차례 패한 아데산야가 다시 한 번 그와 맞붙는다.

이번에는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FC 281’ 메인이벤트에서 종합격투기 대결을 벌인다. 독주체제를 구축한 아데산야의 미들급 6차 방어전이기도 하다.

아데산야는 ‘MMA HOUR’에서 “내가 없었다면 그는 여기에 없었을 것이다. 내가 없었다면 그는 이미 오래전에 노출됐을 것이다. 길을 비웠다. 난 미들급을 정복했기 때문에 실제로 싸울 상대가 없었다. 난 그가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운을 뗐다.

페레이라는 옥타곤에 입성한 지 1년 밖에 안 됐지만 이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안드레아스 미하일리디스를 꺾고 UFC에 데뷔했으며, 이후 브루노 실바와 션 스트릭랜드를 물리쳤다.

그들의 과거 역사를 감안할 때, 이 싸움은 챔피언에게 개인적인 문제가 됐다. 아데산야는 이 경기가 자신의 커리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아데산야는 “개인적인 것이다. 이건 나와 내 커리어에 관한 것이다. 이건 역사고 내가 이걸 쫓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다시 쓰는 것에 관한 것이다. 이건 내가 역사의 새로운 길을 다시 쓰고 사람들에게 내가 정말로 할 수 있는 걸 보여주는 것에 관한 것이다. 이건 개인적인 것이다. 그는 자랑할 권리가 있으므로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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