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가 미들급 공식 랭킹 4위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와의 대결에 들떠있다.

아데산야는 11월 13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81’ 메인이벤트에서 페레이라를 상대로 6차 방어에 나선다.

한 번의 KO를 포함해 킥복싱 무대에서 두 차례 페레이라에게 패한 아데산야는 이러한 경력에 대한 복수를 하고자 한다.

아데산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를 이기는 게 중요하다. 그와 같은 킬러를 때리는 것, 그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티피코 스포츠북’에 따르면, 아데산야의 배당률은 –175, 아데산야는 +135로 아데산야가 근소하게 톱 독이다.

아데산야가 페레이라에게 패한 건 5년이 넘었다. 그는 이러한 좌절을 극복하고 페레이라가 종합격투기에서 다른 도전에 임할 걸 맹세한다.

그는 “우린 먼지를 털어내고 잘랐으며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럼 저번처럼은 안 될 거다. 이건 당신이 직면하고 있는 다른 파이터고, 이제 나는 다른 파이터가 됐다. 나 자신은 다시 태어났다. 다시 태어났고, 그냥 즐기고 싶은 기분이다. 그게 목표다. 경기는 재밌을 것이다. 그게 궁극적인 목표다. 그리고 내가 재밌어 할 때 난 세계 최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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