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옐로 라바' 김규성(29, 퍼스트짐)이 나이자FC에 진출한다.
해외 스포츠 언론 5Q 스포츠에 따르면 11월 25일 카자흐스탄 악토베에서 열리는 '나이자 48'에 출전해 주만 주마베코프(32, 카자흐스탄)와 대결한다고 전했다.
김규성은 플라이급 파이터로 TFC에서 플라이급 콘텐더로 활동했다. 2018년 싱가포르의 이볼브짐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선수로 선발된 후 꾸준히 수련하다가 2019년 원챔피언십에 입성했다.
원챔피언십에선 1승 3패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 6월 태국에서 열린 페어텍스 파이트에 출전해 2라운드 2분 28초 만에 TKO 승을 거뒀다. 경기후 부상으로 인해 잠시 휴식하다가 5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상대 주마베코프는 2014년에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관록의 파이터다. M-1 등의 여러 단체를 거쳐서 현재 나이자FC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년 1승 1패를 기록했고 올해 8월 나이자FC 42에 출전해 2라운드 3분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나이자FC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이글FC와도 교류를 하고 있으며 '유짓수' 유수영이 9월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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