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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1 World Championship 출전 한국 파이터, 1승 2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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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1 World Championship 출전 한국 파이터, 1승 2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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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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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정성욱 기자] 홍콩 입식타격 대회E-1 World Championship에 출전한 한국 파이터 3인이 1승 2패의 결과를 기록했다. 지난10월 1일, 홍콩에서 개최된E-1 World Championship에서 57kg 이하급에 윤한진(서울펀짐)은 판정승을,62kg 이하급에 우승범(남양주삼산)은 판정패를, 그리고전승원(대화무에타이)은 3라운드 TKO(타월 투척) 패 당했다.

첫 포문을 연 것은 57kg 이하급오프닝파이트에 나선 윤한진은 판정까지 가는 접전끝에 상대 홍콩 선수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어서 치러진 62kg 이하급 슈퍼파이트에 출전한 우승범은 홍콩 선수를 상대로 비교적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홈 어드벤티지 등으로 인해 판정패했다.

한국 선수 경기 마지막을 장식한 62kg 이하급의 전승원은 초반에 공격적인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승리를 예감했으나 2라운드 이후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해 펀치를 수차례 허용했다. 이에3라운드 세컨측에서 타월을 투척, TKO패 당했다.

62kg 이하급 슈퍼파이트에 출전한 우승범은 자신의 SNS에 "내가 이겼다고 생각해 끝까지 KO시키지 않은 것이 큰 잘못"이었다며 "다음부터는 더 노력하겠다.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라는경기 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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