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페더급 공식 랭킹 9위 브라이스 미첼(28, 미국)과 14위 일리아 토푸리아(25, 스페인)가 마침내 상대를 찾았다.
둘의 경기는 12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2’에서 펼쳐진다.
아직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토푸리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매치업과 날짜를 공개했다.
미첼은 부상에서 회복한 후 지난 몇 달 동안 대결을 요청했다. 마침내 11월 6일 ‘UFC 파이트 나이트 214’ 메인이벤트에서 10위 모브사르 에블로에프와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에블로에프의 부상으로 무산됐다.
12전 전승의 토푸리아는 아직 패한 적이 없다. UFC에서 4승을 거둔 그는 지난 3월 자이 허버트를 2라운드에 KO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10월 30일 13위 에드손 바르보자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바르보자가 기권하면서 취소됐다.
‘UFC 282’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이리 프로하즈카(30, 체코)와 前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42, 브라질)의 즉각적인 2차전이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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