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1:31 (화)
실시간
핫뉴스
[UFC 280] 하빕 “마카체프가 P4P 1위, 다음 상대는 볼카”
상태바
[UFC 280] 하빕 “마카체프가 P4P 1위, 다음 상대는 볼카”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0.23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 vs.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 vs.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무패의 前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4, 러시아)는 새로운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된, 수제자 이슬람 마카체프(31, 러시아)가 現 최고의 종합격투가라고 생각하며,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 호주)를 상대로 그것을 증명하길 원한다.

마카체프는 2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280’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공식 랭킹 1위 찰스 올리베이라(33, 브라질)를 2라운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하며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의 스승인 누르마고메도프는 현장에 있었고, 자신의 제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게 된 것을 매우 기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둘 중 한 명에게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 백업 파이터로 계체까지 통과하며 대기했으나 끝내 기회가 오진 않았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우리가 함께 훈련하는 모든 삶이다. 우린 22년 동안 함께 훈련했고 지난 몇 년 동안 난 여러분에게 마카체프가 최고의 파이터라고 말했다. 라이트급 뿐만 아니라 마카체프는 파운드 포 파운드 1위다. 올리베이라가 UFC 파운드 포 파운드 공식 랭킹 2위다. 마카체프는 그를 오늘 이겼다. 이제 우리의 계획은 호주까지 날아가서 볼카노프스키의 자국에서 싸우는 것이다. 해 보자. 우린 마카체프는 그를 끝낼 것이란 걸 알고 있다”고 마카체프를 극찬했다.

UFC는 내년 2월 12일 호주 퍼스에서 ‘UFC 284’를 개최한다. 마카체프는 경기 후 볼카노프스키를 옥타곤으로 불렀고,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둘 간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동의한다고 선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