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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80] 마카체프 “찰스 꺾고 볼카와 1차 방어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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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80] 마카체프 “찰스 꺾고 볼카와 1차 방어전 좋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0.20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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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4위 이슬람 마카체프(31, 러시아)는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 호주)와의 잠재적인 빅 매치를 구상하고 있다.

볼카노프스키는 23일 아부다비에서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0’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벌이는 마카체프와 1위 찰스 올리베이라(33, 브라질)의 백업 파이터로 함께 한다.

마카체프는 볼카노프스키가 백업 역할을 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간 이유를 확신하진 못하지만, 올리베이라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그와의 대결을 준비할 것이라고 한다.

마카체프는 20일 ‘UFC 280’ 미디어 데이에서 “아래층에서 볼카노프스키를 만났다. 그는 키가 작은 사람 같다. 난 그에게 ‘야, 백업이 왜 필요해?’라고 했다. 그는 지금 체중을 줄이고 있지만 내가 볼카노프스키를 이기면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항상 말한다. 난 올리베이라와 싸우고 싶고 그가 체중을 맞추길 바란다. 하지만 이번 캠프는 열심히 훈련했기에 누가 상대가 돼도 상관 없다. 타이틀전만 하면 된다”고 말문을 뗐다.

볼카노프스키는 現 UFC 파운드 포 파운드 공식 랭킹 1위다. 내년 2월 볼카노프스키의 자국인 호주에서 UFC 넘버링 대회가 열린다.

마카체프는 “내가 호주에서 1차 방어전을 치르는 게 왜 안 되나? 호주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다. 난 다시 갈 수 있다”라며 “좋은 싸움이 될 것이다. 항상 다른 체급의 챔피언 간의 대결은 모든 팬에게 매우 흥미로운 슈퍼 파이트다”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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