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1:31 (화)
실시간
핫뉴스
[UFC 280] 오말리 "1위 얀, 나와 싸우길 원치 않았다"
상태바
[UFC 280] 오말리 "1위 얀, 나와 싸우길 원치 않았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0.20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밴텀급 공식 랭킹 11위 션 오말리(27, 미국)는 1위 페트르 얀(29, 러시아)이 자신과 싸우길 원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떠오르는 UFC 스타 오말리는 前 UFC 밴텀급 챔피언 얀이 23일 ‘UFC 280’에서 강제로 자신과 싸워야만 했다고 믿고 있다. 언더 독인 오말리는 얀이 자신을 거절할 것 같았지만, 대신 UFC에 의해 강요됐다고 말했다.

20일 오말리는 ‘UFC 280’ 미디어 데이에서 기자들에게 “페드로 무뇨즈와 대결 후 내가 UFC에게 ‘이봐, 경기를 예약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유일한 파이터가 얀이었다”라며 “물론 만족스러운 승리는 아니었다. 얀은 말 그대로 상위 10위 안에 든 파이터 중 대결 예정이 없는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말리는 “말론 베라는 거절했다. 그래서 난 그에게 정말로 선택권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가 자신이 싸움을 선택했다고 말한 걸 알고 있지만 난 그걸 믿지 않는다. 왕따를 당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오말리는 지난 7월 ‘UFC 276’에서 무뇨즈와 맞붙었지만 써밍에 의한 무효로 끝이 났다. 얀은 지난 4월 ‘UFC 273’에서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밴텀급 통합 타이틀전을 벌였으나 5라운드 종료 1대 2 판정패하며 타이틀 탈환에 실패했다.

오말리는 스털링-얀戰에 대해 매우 치열한 승부였음을 인정한다.

그는 “스털링이 백을 잡았을 때 얀이 이겼다고 말하긴 어렵다. 난 세 라운드를 스털링이 앞섰다고 봤다. 모르겠다.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저번에 다시 봤을 때 스털링이 우위에 있는 것 같았다. 그래도 확실히 접전이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