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도끼 살인마’ 반더레이 실바(46, 브라질)가 3일 브라질에서 열린 2022 선거에서 부족한 표를 얻으며 브라질 의회 입찰에 실패했다.
최근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한 前 프라이드 챔피언인 그는 브라질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지지하는 진보당(PP) 소속으로 총선에서 1만 3907표를 얻었다.
2018년 사회민주당(PSD) 정당과 비교해 154표를 더 많이 얻은 실바가 고향인 파라나에서 의석을 얻으려면 61,500표 이상이 더 필요하다.
정치 캠페인 기간 동안 실바는 자신을 항상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애국자’라고 표현하며 “우리 스포츠와 일이 사회적 통합을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되도록 존엄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맹세했다.
UFC, 프라이드, 벨라토르 등에서 활동한 실바는 35승 14패 1무 1무효를 기록했다. 그는 미래에 복서로서 활동할 수 있는 문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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