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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시아오난에 패한 던 “경기력 실망했다면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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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시아오난에 패한 던 “경기력 실망했다면 사과한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0.03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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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 던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맥켄지 던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여성부 스트로급 공식 랭킹 5위 맥켄지 던(29, 미국)이 좌절했지만 눈물을 참았다.

던은 2일 ‘UFC 파이트 나이트 211’ 메인이벤트에서 6위 얜 시아오난(33 중국)에게 5라운드 종료 0대 2 판정패했다.

두 개의 라운드, 그라운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던은 시아오난을 서브미션으로 피니시시키지 못했고, 싸움이 지속될 때마다 시아오난의 우월한 타격에 고군분투했다. 던은 상위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결국 3경기 연속 판정까지 이어졌다.

던은 경기 후 쇼에서 “난 내가 하려고 한 걸 하지 못했다. 내 목표는 그라운드에서 끝내야 하는 것이었다. 난 여성부에서 최고의 주짓수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끝낼 기회가 많았지만 그녀는 나보다 더 나은 파이터였다. 경기에서 그걸 보여주지 못했다. 어렵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던은 “난 성장할 게 너무 많고 이 모든 게 여정의 열부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 UFC, 내 팀, 마크 저커버그 가족이 여기 있고 이 멋진 이벤트를 만들어준 것에 감사드린다. 내 경기력이 누군가를 기분 나쁘게 만들었다면 죄송하다. 많은 이들이 날 믿고 나도 날 믿었지만 그건 게임의 일부다”라고 덧붙였다.

시아오난과 싸우기 전에 던은 마리나 로드리게스와 테시아 토레스를 상대로 피니시를 따내지 못했기에 때문에 이번 경기는 좀 더 진지하게 임해야 했다고 인정했다.

던은 그래플링 상황일 때마다 시아오난을 곤경에 빠뜨렸지만 피니시를 시키지 못했고 결국 유효타 포인트 측면에서 멀어지게 됐다.

시아오난에 대해 던은 “난 그녀의 팔을 부러뜨리거나 기절시켜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녀는 강하고 터프한 여성이다. 쉽게 항복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 서서 세게 때렸다. 개싸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개싸움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정말로, 정말로 그녀를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방어에 놀랐다. 그녀의 방어가 최선의 수비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터프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패배로 던은 지난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의심할 여지없이 UFC 여성부 스트로급 부문 타이틀 경쟁에서 멀어지게 됐다.

시아오난戰을 앞두고 긴 훈련 캠프를 마친 던은 약간의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앞으로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오래 머물진 않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던은 “휴가가 길진 않지만 지금부터 며칠 후에 브라질에 갈 것이다. 내 딸을 데리고 며칠 동안 해변에 머물 것이다. 너무 많은 시간을 쉴 순 없다”라며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내 얼굴은 약간 구타를 당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니 곧 돌아올 것이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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