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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전 전승' 메이웨더 “2023년에 맥그리거와 2차전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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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전 전승' 메이웨더 “2023년에 맥그리거와 2차전 열릴 것”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9.2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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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UFC/게티이미지
코너 맥그리거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무패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5, 미국)가 내년에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34, 아일랜드)와 2차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ortsmail’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메이웨더는 자신과 맥그리거가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으며 몇 가지 세부 사항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벤트성인지, 실제 싸움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두 가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메이웨더가 말했다.

메이웨더는 2017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맥그리거와의 1차전에서 10라운드 TKO승을 거머쥔 바 있다.

그는 “맥그리거와 같은 사람들과 유튜버들은 충돌하는 걸 별로 개의치 않지만, 내가 있는 위치에서는 다르다. 나 자신을 해치거나 다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맥그리거를 이기고 50전 전승을 기록한 메이웨더는 이번 주말 아사쿠라 미쿠루(30, 일본)를 상대로 한 번, 11월 두바이에서 한 번, 총 두 번의 복싱 대결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맥그리거는 지난해 7월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패한 UFC 마지막 경기에서 다리가 부러진 뒤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

이후 맥그리거는 복싱 링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5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복싱은 격투 스포츠의 첫사랑이다. 지난 번에 그곳에 갔을 때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오늘 맥그리거는 인스타그램에 메이웨더에게 관심이 없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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