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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코커 대표, 네이트 디아즈 영입 위해 '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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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코커 대표, 네이트 디아즈 영입 위해 '대화 중'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9.22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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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 마지막 경기를 치른 네이트 디아즈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옥타곤 마지막 경기를 치른 네이트 디아즈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벨라토르는 이미 종합격투기 자유계약 신분에서 아마도 가장 빅 네임과 접촉했다.

벨라토르 스캇 코커 대표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79’에서 네이트 디아즈(37, 미국)가 옥타곤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연락을 위해 협상에 들어갔다. 디아즈는 PPV 메인이벤트 4라운드에서 토니 퍼거슨을 초크로 제압한 후 UFC와의 계약 의무가 완료됐으며 다른 기회를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다.

‘벨라토르 285’를 위해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코커는 디아즈의 서비스를 잠재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빠르게 도달했다.

코커 대표는 ‘BBC Sport’에 “글쎄, 우린 확실히 그와 이야기하고 있다. 우린 연락을 취했다. 그가 아마도 모든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단 걸 안다. 그는 꽤 좋은 상황에 있다고 생각한다. 난 그가 제이크 폴과 싸우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있다. 제이크 폴은 우리의 홈 네트워크인 쇼타임 유료 시청에서 앤더슨 실바와 싸우고 있으므로 여기에 약간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운을 뗐다.

많은 옵션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디아즈는 가까운 미래에 폴을 상대로 복싱 대회에 관심이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폴은 前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와 10월 30일 피닉스에서 대결할 예정이다.

디아즈는 옥타곤에서 28번 싸웠다. 2007년 UFC에 입성해 독특한 개성과 격투 스타일 덕분에 종합격투기에서 가장 빅 네임 중 하나가 됐다. 디아즈는 여전히 선택에 고민하고 있지만 코커 대표는 그가 벨라토르에서 활동하길 희망한다.

끝으로 코커 대표는 “우린 최소한 벨라토르에서 그의 종합격투기 경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일종의 거래를 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우리는 대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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