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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드발리쉬빌리, 샌드하겐의 UFC 대결 요청에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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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드발리쉬빌리, 샌드하겐의 UFC 대결 요청에 응답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9.1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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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니 시도하는 샌드하겐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플라잉 니 시도하는 샌드하겐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밴텀급 공식 랭킹 4위 코리 샌드하겐(30, 미국)이 5위 말론 베라(29, 에콰도르), 3위 메랍 드발리쉬빌리(31, 조지아)의 응답을 듣기 위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샌드하겐은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0’ 메인이벤트에서 10위 송야동(24, 중국)을 4라운드 종료 닥터 스톱 TKO로 제압하고 베라와 드발리쉬빌리에게 맞붙자고 제안했다.

현장에 있던 베라는 UFC 소셜 미디어 팀에 “그가 원한다면 싸울 수 있다. 난 어떤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난 파이터고 누구와도 싸울 수 있다. 세계 챔피언이 되고 싶다. 난 누구에게서도 도망치지 않는다. 그가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 UFC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난 지금 싸울 준비가 됐다”고 답했다.

샌드하겐은 지난해 1위 페트르 얀, 2위 T.J. 딜라쇼에게 패했으나 송야동을 무너뜨리며 상위권 강자임을 입증시켰다.

베라는 지난달 ‘UFC on ESPN 41’ 메인이벤트에서 8위 도미닉 크루즈를 4라운드 하이킥 KO로 제압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7위 롭 폰트, 12위 프랭키 에드가까지 꺾었다.

샌드하겐-야동戰에 대해 베라는 “재미있는 싸움이었다. UFC의 모든 사람들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난 여행을 떠나지 않고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드발리쉬빌리에게도 빠른 답변을 받았다. 그는 “물론 내 대답은 좋다는 것”이라고 트윗했다. 8연승 중인 드발리쉬빌리는 지난달 ‘UFC 278’에서 6위 조제 알도(36, 브라질)를 판정으로 제압했다. 알도는 오늘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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