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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지막 경기 앞둔 디아즈 “맥그리거와 3차전, 반드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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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지막 경기 앞둔 디아즈 “맥그리거와 3차전, 반드시 펼쳐진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9.07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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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9 포스터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UFC 279 포스터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마지막 경기를 앞둔 네이트 디아즈(37, 미국)가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12위 코너 맥그리거(34, 아일랜드)와의 악연은 아직 끝나지 않다고 밝혔다.

디아즈와 맥그리거는 두 번 싸웠다. 2016년 3월 ‘UFC 196’에선 디아즈가 충격적인 역전 서브미션 승을, 그해 말 ‘UFC 202’에서는 맥그리거가 5라운드 종료 과반수 판정승을 거뒀다.

3차전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디아즈는 확신한다.

디아즈는 ‘인사이드 파이팅’에 “지금은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그건 우리가 나중에 걱정할 거다. 언젠간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어느 시점에선 일어난다. 해야 할 일이 일치할 때 일어날 것이다. 우린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11일 디아즈는 ‘UFC 279’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공식 랭킹 3위 함자트 치마에프(28, 스웨덴)과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 디아즈는 최근 자신의 새로운 격투 프로모션인 ‘리얼 파이트’를 시작했으며, UFC가 치마에프의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플랫폼을 활용해 대결을 홍보한다고 했다.

그는 “내가 준비한 이 싸움은 ‘리얼 파이트’에서 가져온 것이다. UFC는 분명히 날 압박하고 있다. 나와 함께하는 게 아니라 날 상대로 말이다. 그래서 이건 우리가 가장 첫 번째 실제 격투 이벤트다. 바로 지금이다”라고 강조했다.

디아즈의 옥타곤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 ‘UFC 279’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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