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임영수 기자] '로드 투 UFC' 준결승전이 다음 달 2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UFC 280를 마친 다음 날,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총 8경기가 펼쳐진다.

'로드 투 UFC'는 아시아 파이터들이 UFC에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이다. 지난 6월 9일과 10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한국 선수 6명이 생존했다.

4체급 준결승전 매치업은 아래와 같다. 경기 순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플라이급] 최승국(대한민국) vs 치우룬(중국)
[플라이급] 톱 노이(태국) vs 박현성(대한민국)
[밴텀급] 가자마 도시오미(일본) vs 나카무라 린야(일본)
[밴텀급] 김민우(대한민국) vs 노세 쇼헤이(일본)
[페더급] 이자(중국) vs 마츠시마 고요미(일본)
[페더급] 이정영(대한민국) vs 루카이(중국)
[라이트급] 기원빈(대한민국) vs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
[라이트급] 안슐 주블리(인도) vs 김경표(대한민국)

플라이급과 라이트급은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는 결승전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로드 투 UFC' 결승전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수 있다는 후문이 돌았으나, 최근엔 내년 초 한국에서 치러질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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