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29, 팀스턴건)이 한 체급 낮춘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9월 30일 열리는 AFC 20에서 박재현(20, 코리안좀비MMA)과 라이트급 초대 타이틀전을 갖는다.
김상욱은 AFC 19에서 안재영을 맞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둬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작년 5월, 1패를 기록한 이후 4연승을 기록하며 얻은 성과다. 현재 김상욱은 두 번째 벨트를 허리에 감기 위해 태국에서 맹훈련 중이다.
상대 박재현은 AFC의 등용문 엔젤스히어로즈를 통해 데뷔했다. AFC 13에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5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AFC 19에서 박승현을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코메인 이벤트로 열리는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는 지난 대회에서 차인호에게 승리를 거둔 김재웅(31, 몬스터MMA)이 출전한다. 또한 최한길, 오수환, 유주상등 차세대 AFC를 이끌어갈 유망주들도 출전할 예정이다.
AFC는 '어쌔신‘ 유상훈,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트롯파이터' 이대원, ’데드풀‘ 김상욱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다. 작년 AFC는 총 4번의 넘버링 대회를 개최했다. 2월 AFC 15, 5월 AFC 16, 10월 AFC 17, 12월 AFC 18 모두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는 AFC19, 엔젤스히어로즈05 사천대회까지 두 번의 대회를 개최했다. 9월 30일 AFC20을 준비중이며 10월 베트남에서 AFC 21을, 11월 서울에선 AFC22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AFC20는 IB스포츠과 AFC공식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AFC20 출전 확정 선수
[라이트급 타이틀전] 김상욱 vs 박재현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김재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