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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스타 “계약 상 1경기 남아…재계약은 대전료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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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스타 “계약 상 1경기 남아…재계약은 대전료에 따라”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8.2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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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적중시키는 코스타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펀치 적중시키는 코스타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미들급 공식 랭킹 6위 파울로 코스타(31, 브라질)는 적어도 옥타곤 안에서 한 번은 더 싸워야 한다.

21일 ‘UFC 278’ 코메인이벤트에서 코스타는 前 UFC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37, 미국)를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대회 종료 후 인터뷰에서 그는 “한 경기가 더 있다. 복귀전은 12월이나 내년 1월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코스타는 자신의 매니저 타마라 알베스를 바라보며 웃는 얼굴로 “무슨 말을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알베스는 “대전료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다.

코스타는 “모든 건 협상에 달려 있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 UFC는 훌륭한 프로모션이고 모든 파이터들이 이곳에 오길 꿈꾸지만 복싱을 포함해 싸울 수 있는 다른 기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복싱을 사랑한다. 돈도 중요하지만 복싱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타는 “UFC가 매치업을 짜는 방법을 정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음 상대를 선택하는 일은 UFC에 맡긴다”라며 “내가 한 명을 선택한다면 現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일단 보자. 여러 파이터들이 있다. 4위 데렉 브런슨(38, 미국)이 있다. 원하나? 받아주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스타는 아데산야와 마빈 베토리에게 연이어 패했지만 락홀드를 꺾고 반등했다. 지난 2월 2위 자레드 캐논니어에게 2라운드 엘보 KO패한 브런슨은 12월 대회에서 8위 잭 허맨슨과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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