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前 UFC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5, 미국)는 UFC 밴텀급 공식 랭킹 8위 도미닉 크루즈(37, 미국)가 KO되기 전까진, 5위 말론 베라(29, 에콰도르)에게 전 라운드를 앞섰다고 생각한다.
크루즈는 1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UFC on ESPN 41’ 메인이벤트에서 베라에게 4라운드 하이킥에 이은 파운딩으로 KO패했다.
세후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라의 퍼포먼스에 감명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하이킥에 맞기 전에 4라운드 동안 싸움에서 이기고 있었다. 베라는 한 번도 곤경에 처한 적이 없었지만 점점 과감해졌다. 무슨 말인지 알겠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세후도는 “그래, 베라는 크루즈를 기절시켰다. 하지만 전체 경기를 보면 크루즈가 베라를 괴롭히고 있었다. 하지만 베라가 이겼다”고 덧붙였다.
세후도는 현재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크루즈가 4라운드 내내 쉽게 이기고 있었다. 그는 머리를 기울였고, 내가 그를 기절시킨 것과 같은 방식으로 패했다. 베라가 이겼지만 난 그의 경기력에 감명 받지 못했다. 전체적인 면에선 크루즈가 앞섰다. 베라는 크루즈를 몇 번이나 끝낼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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