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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펜, 하와이 주지사 예비 선거에서 22.2%의 득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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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펜, 하와이 주지사 예비 선거에서 22.2%의 득표율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8.15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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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 펜 인스타그램
© B.J. 펜 인스타그램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경량급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B.J. 펜(43, 미국)은 케이지 밖에서 운이 좋지 않다.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前 UFC 라이트급, 웰터급 챔피언인 그는 지난 토요일 예비 선거에서 25%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하와이 공화당 차기 주지사로 선출될 만큼의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했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펜은 22.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7.5%의 득표율을 거둔 前 공화당 부주지사 듀크 아이오나에게 크게 밀렸다.

아이오나는 11월 8일 있을 총선에서 민주당을 대표하는 現 부지사 조시 그린과 계속 대결한다.

펜은 2021년 10월 하와이의 필수 관광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안전 프로토콜에 대한 도전을 약속하면서 자신의 고향에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혔다. 그의 목표는 모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제한을 해제하는 것이었다.

지난 10개월 동안 펜은 인기 있는 공화당의 요점을 사용해 SNS에서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벌였고, 투표 사기 가능성에 대해 대비했다. 43세의 펜은 하와이에서 정치적인 위치를 차지한 적이 없다.

펜은 2019년 5월 ‘UFC 237’에서 클레이 구이다에게 만장일치 판정패, 8연패를 기록한 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펜은 법과 수많은 충돌을 겪었다. 가장 최근인 2021년 1월 23일, 그는 하와이 호노카아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펜이 경찰차에 태워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2019년 9월 하와이 클럽에서 싸우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UFC와 계약이 해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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