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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스피날, ‘희한한 부상’에 대해 "나의 밤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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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스피날, ‘희한한 부상’에 대해 "나의 밤이 아니었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7.2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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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스피날 인스타그램
톰 아스피날 인스타그램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옥타곤 5전 전승을 거두며 UFC 헤비급 신성으로 불리던 6위 톰 아스피날(29, 잉글랜드)이 무릎 부상으로 아쉽게 연승행진이 마감됐으나 큰 교훈으로 여기며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맹세했다.

24일 잉글랜드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8’ 메인이벤트에서 아스피날은 1라운드 15초 만에 무릎 부상을 입어 4위 커티스 블레이즈(31, 미국)에게 TKO패했다.

아스피날은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타격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세 번째 오른발 로킥을 찬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쓰러졌다. 상대인 블레이즈마저 어리둥절해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불과 15초 만에 발생한 일이다.

고통에 크게 괴로워한 아스피날은 일어나지 못한 채 절뚝거렸고, 결국 다리 보호대를 착용하고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치료 후 아스피날은 상대, 의사, 팬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맥주는 모든 걸 기분 좋게 만든다. 블레이즈와 그의 팀 동료들이 인사를 하기 위해 갑자기 찾아왔다. 불행히도 이상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밤은 나의 밤이 아니었다. 모두 사랑한다”고 운을 뗐다.

그의 부상 유형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아스피날은 무릎 상태와 회복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괴상한 부상 이후 자신의 밤이 아니었다고 인정하고 한판 승부를 위한 훈련은 훌륭했다고 밝혔다.

아스피날은 무릎부상 TKO패하며 옥타곤 5전 전승 이후 UFC 첫 좌절을 맛봤다.

반면 승리한 블레이즈는 타이틀 도전을 바라보고 있다. 즉각적인 재대결에 대해선 “내 랭킹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라며 원치 않는단 뜻을 드러냈다. 블레이즈는 8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9위 크리스 다우카우스, 톰 아스피날을 연달아 제압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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